[조은뉴스=오재현 기자]  28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는 채널A ‘리와인드-시간을 달리는 게임’(이하 ‘리와인드’)에서는 10년 전인 2009년으로 돌아가 새로운 투자 게임을 진행하는 가운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금손’의 왕좌에서 내려온 적 없는 파죽지세 박명수 팀의 자리를 놓고, 하하 팀과 김종국 팀은 피 튀기는 자리 쟁탈전을 예고한다.

(사진제공=채널A)
(사진제공=채널A)

 

매주 우승만 바라던 김종국 팀과 하하 팀은 그 이유가 ‘자리’에 있다고 판단, 승리의 기운이 흐르는 박명수 팀의 자리를 놓고 신경전을 펼친다. 박명수 팀은 두 번이나 ‘똥손’이 된 하하 팀 자리에 강제로 착석하게 되는 상황이 벌어진다. 그러나 명당자리를 뺏긴 박명수는 자신만만한 모습으로 괘념치 않아 했고 그 모습에 하하는 “저기 귀신들렸어”라며 귀여운 저주를 퍼부어 웃음을 자아낸다. 자리 이동 하나로 철옹성 같던 박명수 팀의 1위 아성이 무너질지, 승리의 기운이 흐르는 명수 팀의 자리는 어느 팀이 차지할 수 있는지는 이번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타임슬립 연도가 ‘2009년’이라고 공개되자 처음으로 전 출연진 모두가 환호하는 모습을 보여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동안 나이가 어려 문제 풀이에 난항을 겪었던 막내라인인 박경, 김하온, 에이프릴 진솔은 추억을 소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며 반가움을 드러낸다. 미들라인인 양세찬 역시 ‘웅이 아버지’로 전성기를 누린 황금기였다며 반색해 이들이 펼칠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또한, 박명수는 2009년 무한도전 가요제를 통해 ‘냉면’이라는 명곡이 탄생했던 때를 회상하며 노래를 부른다. 이 모습을 보던 하하는 문득 무언가 생각난 듯 “아이유가...”라며 운을 떼는데, 하하의 돌발 발언에 박명수는 “하지마, 그 얘기!”라며 다급하게 입을 막는다. 하지만 하하는 이에 굴하지 않고 박명수가 행사장에서 만난 아이유를 무시했었다며 충격적인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박명수는 자포자기 심정으로 그때 상황을 자세히 설명하며 해명을 시도했지만“그 일이 아이유 평생의 상처야”라며 쐐기를 박는 하하의 말에 결국 박명수는 아이유에게 공개 사과를 했다는 후문이다.

최고의 아티스트 아이유를 외면할 수밖에 없었던 박명수의 어쩔 수 없는 상황은 무엇일지는 28일 수요일 밤 9시 50분 채널A ‘리와인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회 특정 연도를 지정해 그 당시 실제로 있었던 사회, 문화, 경제 등의 이슈에 실제로 투자하며 리워드를 쌓아가는 채널A 신개념 타임슬립 게임쇼 ‘리와인드’는 매주 수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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