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오재현 기자]  충청남도 도지사 양승조와 (사)수도방위사령부전우회 회장박정희는 엑스포3004 이정희대표(이하 이대표)가 국군장병을 위해 준비한 도서 중 일부 1,500권을 충청남도 청소년을 위해 8월27일 (화) 오후4시 도지사실에서 기증식을 가졌다.

(사진제공=공연단 전우와함께)
(사진제공=공연단 전우와함께)

 

작년 11월 서강대 앞에서 대학생들에게 책을 나누어 주던 이대표가 지나가던 "공연단 전우와함께 단장김홍준(이하 김단장)"을 우연하게 만나게 되었다.

이날 김단장으로 부터 “국군장병들을 위해 자비로 무료 위문공연을 하고 있는데 장병들에게 도서를 주면 좋겠다”는 제안을 받았고, 다음날로 예정되었던 육군 6군단 위문공연에 삼육두유 600개 전달을 시작으로 도서기증의 인연이 시작되었다.

“청소년과 장병들의 꿈과 희망은 책 속에 답이 있다”는 신념과 철학을 바탕으로, 수방사 교육대 출신 김단장과 함께 (사)수방사전우회를 통해 육군 해군 공군 한국군지원단 군산해경등에 도서를 기증 중에 있다.

금년도 목표 10.000권을 준비 중이고, 향후 부대별로 "병사들이 요청하는 도서를 준비하여 도서기증을 갖을 예정이다."

"종교와 정치관련 도서는 부대 반입 불가이고, 전문 기술서적위주로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이대표는 앞으로도 충청남도의 청소년들과 충청남도에 주둔하고 있는 장병들을 위해 양질의 도서를 지속적으로 후원해 줄 것을 약속하였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