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오재현 기자]  2019년 최고의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전여빈이 첫 드라마 주연작인 ‘멜로가 체질’에서 인상적인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 능력을 선보이며 자신의 진가를 입증했다.

(사진제공=제이와이드컴퍼니)
(사진제공=제이와이드컴퍼니)

JTBC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극본 이병헌, 김영영/ 연출 이병헌, 김혜영)에서 전여빈은 다큐멘터리 감독 이은정 역으로 변신, 자신만의 색으로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들어가며 ‘믿고 보는 배우(믿보배)’로 우뚝 섰다.

그녀는 매회 할 말은 다 하고 사는 사이다 매력으로 안방극장에 시원함을 선사하는가 하면,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공허한 내면을 동시에 표현해내면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탄탄한 연기와 완벽한 캐릭터 구현으로 그녀만의 입지를 단단히 굳혔다는 평이다.

전여빈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죄 많은 소녀’에서 친구의 실종 사건에 휘말려 가해자로 몰린 영희 역을 맡아 스크린을 압도하는 인상적인 연기력으로 ‘올해의 발견’이라는 평을 이끌어냈다. 지난 1월 개최된 ‘제 10회 올해의 영화상’에서 영화 ‘죄 많은 소녀’로 ‘올해의 발견상’을 수상한 그녀는 이후 7월 한국영화감독협회 주최로 열린 ‘제 24회 춘사영화제’에서도 역시 영화 ‘죄 많은 소녀’로 신인여우상을 받으며 그 저력을 입증했다.

이후 드라마 ‘멜로가 체질’뿐만 아니라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 ‘해치지 않아’, ‘낙원의 밤’에 연이어 캐스팅되는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배우 전여빈이 열연 중인 JTBC ‘멜로가 체질’은 매주 금, 토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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