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신재생에너지 비전과 전략 발표

[(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지난 22일 제16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부산 신재생에너지 비전과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시민들이 주도해 내용을 만들고, 정책 실효성 확보를 위해 실행 가능한 목표치로 설정한 상향식 에너지정책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부산 신재생에너지 비전과 전략은 정부 정책의 기본방향과 정합성을 유지하면서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로의 전환이라는 시대적 요구를 충실히 반영했다.

특히, 후쿠시마 원전사고 및 경주(’16.9)‧포항(’17.11)지진 이후 안전한 에너지에 대한 시민의 요구를 반영했다. 정부 정책방향인 재생에너지 전력자립률 확대로 선진국형 에너지 구조 전환 추진에 따른 지자체의 역할 수행하고,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접목을 통해 에너지 분야에서 새로운 산업과 서비스를 육성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추진한다.

부산 신재생에너지 비전과 전략에서 제시하는 부산의 미래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클린에너지도시, 부산’ 이다. 이를 위한 정책목표로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전력자립률을 2030년 20%, 2050년 50%, 에너지효율화를 2030년 18%, 2050년 34%로 설정했으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4대 전략과 15대 중점과제를 선정했다.

그중 첫 번째인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 분야로 도시형 태양광 보급을 추진했다. 건물형․지붕형 태양광을 중심으로 건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BIPV), 농지활용 태양광 등 도시형 태양광을 적극 보급, 267MW(’22년) → 1천027MW(’30년) → 1천998MW(’50년)로 확대한다.

태양광발전소분양 전문기업 경원파워 조영호 대표는 “미래 에너지전환은 이제 전 세계적으로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일방적 에너지 정책을 점진적으로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등 친환경에너지로 다변화해 깨끗하고 안전한 클린에너지 국가로 만들어 가는데 정부기관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경원파워에서 설치한 태양광발전소 전경
경원파워에서 설치한 태양광발전소 전경

경원파워는 국내 경북 포항, 충북 제천, 경북 의성 등 육지에 위치한 태양광발전소 300기 분양 조기 마감과 함께 제주도 태양광발전소도 진행 중이다.(현재 제주도 한림읍 6차 99kw 44기중 34기 분양완료(잔여 10기))

지난 4월초 경원파워는 전 세계 태양광 시장의 트렌드를 알 수 있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사업으로 참여했다. 재생에너지3020에 동참해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관심을 보이는 일반인들에게 투자 소개 및 노후대비 재테크 수단으로 상담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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