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서울에 나가 서점에 들렀습니다. 서가를 찬찬히 둘러보았더니 요즘 좋은 읽을거리가 많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몇 권 골라 사온 책들 중에 『12가지 인생의 법칙』이란 책이 있습니다. 하바드 대학의 심리학 교수인 조던 피터슨 교수가 하바드 대학에서 강의한 내용을 풀어 쓴 내용이라 합니다.

이 책을 읽는 중에 법칙 6에서 제목이 특이하여 먼저 읽었습니다. 세상에 대하여 불만을 품고 세상을 탓하고 삿대질하기 전에 자신의 가까운 주변부터 깔끔히 정리하라는 당부입니다. 세계 평화를 말하기 전에 자신이 거하는 방부터 깨끗이 정리하라는 지적입니다.

글 중의 한 부분을 옮겨 적습니다.

<당신 삶을 깨끗이 정리하라>

당신 환경을 생각해 보자. 우선 작은 것부터 살펴보자. 당신은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를 100% 활용해 왔는가? 직장에서 전력을 다해 일하고 있는가? 혹시 분노와 원망에 사로잡혀 맥없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지는 않는가? 형제와는 잘 지내고 있는가? 배우자를 존중하는가? 자식들을 애정으로 대하는가? 건강과 행복을 파괴하는 나쁜 습관은 없는가? 주변을 더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하는 일이 있는가?

당신 삶을 깨끗이 정리하며 사는가?

만일 그렇지 않다면 지금부터라도 해 보자. 자신이 옳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을 오늘 당장 중단하자. 잘못된 것을 알면서 그것을 합리화하는데 세월을 낭비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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