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5일까지, 국민 누구나 관련한 해시태그 문구 자유롭게 제안

파도에 실려 떠내려 온 해양 플라스틱을 비롯한 해양 쓰레기들.
파도에 실려 떠내려 온 해양 플라스틱을 비롯한 해양 쓰레기들.

해양수산부와 외교부는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저감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SNS를 활용한 ‘해시태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해시태그(hash tag)란 ‘#’ 뒤에 특정 단어를 넣으면 연관된 글, 사진을 모아서 볼 수 있는 기능으로 관심 있는 주제에 관한 게시물을 찾을 때 유용하다.

공모전은 12∼25일까지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너의 해시태그(#)를 보여줘’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국민 누구나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저감과 관련된 해시태그 문구를 국문이나 영문으로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응모를 원하는 경우 외교부 공식 인스타그램(@mofa_kr)의 다이렉트 메시지(DM)나 이메일(greengrowth@mofa.go.kr)로 해시태그 문구 및 의미, 응모자 이름, 연락처, ‘개인정보활용에 동의합니다’라는 문구를 제출하면 된다.

해수부와 외교부는 1차 심사를 거쳐 4개의 해시태그 문구를 선정하고 온라인 국민투표를 통해 1·2·3등을 선발할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 상금이 주어지며 공모전 참가자 중 50명을 추첨해 모바일상품권(기프티콘)을 지급할 예정이다. 

해수부와 외교부는 당선작을 해양정화 캠페인 및 해양외교활동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