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오재현 기자]  '트리플썸2' 우다비가 사랑에 빠지고 싶게 만드는 '첫사랑 비주얼'로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n.CH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n.CH엔터테인먼트)

 

이도연 역의 우다비는 지난 8일 방송된 웹드라마 '트리플 썸2' 2회에서 배인혁(신정우 역)과의 아슬아슬한 '썸'을 예고하는 장면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도연을 둔 정우와 태현의 삼각관계가 더욱 흥미진진하게 전개됐다. 수학여행에서 친구들과의 게임을 즐기던 도연은 정우와 태현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고, 세 사람은 내내 서로를 신경 쓰며 아슬아슬한 관계를 이어갔다.

도연과 함께 편의점에 들른 정우는 도연이 고른 음료수와 똑같은 음료수를 고르며 "좋아하는 건 아니고, 그냥 궁금해서"라고 답하며 마치 도연에 대한 마음 상태를 표현하는 듯한 말로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만들었지만 도연은 알 수 없는 표정으로 일관해 그의 마음을 종잡을 수 없게 했다.

그러나 곧 도연과 정우가 편의점을 나서던 중 선생님께 발각될 위기에 처하자 좁은 골목 안에 숨게 됐고, 좁은 공간 안의 두 사람은 숨소리까지 들릴 듯 초밀착하며 한층 가까워진 거리만큼이나 서로에게 흔들리는 눈빛으로 관계의 변화를 알렸다.

우다비는 정우와의 갑작스러운 스킨십과 정우의 돌직구에 놀라고 긴장된 마음을 눈빛과 어쩔 줄 몰라하는 표정으로 자연스럽게 표현해내며 보는 이들의 몰입감을 급상승시켰다.

여기에 수학여행이 끝나고 돌아가는 버스 안에서 같은 버스를 타지 못하는 정우를 바라보던 도연이 옅은 미소로 정우에 대한 호감을 표현해 앞으로 이어질 흥미진진한 관계를 예고하기도 했다.

청초한 외모와 맑은 피부로 '첫사랑 비주얼'로 떠오르고 있는 우다비는 그를 둘러싼 세 남자 사이에서 여러 대사 없이도 설레는 표정, 옅은 미소 하나만으로 시청자들의 공감과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내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우다비의 열연과 흥미진진한 전개로 주목을 받고 있는 '트리플 썸2'는 "뭘 좋아할지 몰라서 다 준비해봤습니다"라는 콘셉트로 3명의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남사친'과 여주인공의 에피소드를 다룬 하이틴 로맨스 장르 웹드라마다.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유튜브를 통해 방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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