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오재현 기자]  예쁘장한 구오즈가 분식집 개업 시작부터 불길한 징조에 휩싸였다.

(사진제공=큐브TV)
(사진제공=큐브TV)

9일 방송되는 예쁘장한 구오즈에서는 육성재 조광민, 조영민, 노민우, 리키 백경도가 떡볶이집 오픈 준비에 한창인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멤버들은 직접 재료 손질부터 홀 청소까지 서로 도와가며 준비에 나섰으나 시작도 하기 전 여러 가지 사건들이 터지며 순탄치 않은 하루를 예고했다.

그 첫 번째 징조로 벽에 설치해 둔 카메라가 갑자기 떨어지며 산산조각이 났고, 칠판에 메뉴를 작성하던 리키는 분필을 부러뜨려 긴장감을 나타냈다. 또 노민우는 식재료로 준비한 파통을 엎어버리는 대형사고로 “시작부터 징조가 좋지 않다”라며 앞날을 예감한 듯한 발언을 하더니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가스레인지에 불을 붙이던 중 손에 화상을 입어 급하게 병원으로 향해야 했다. 결국 손끝부터 손목까지 붕대를 감고 나타난 노민우의 모습에 다른 멤버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으나 떡볶이 요리 담당이었던 민우의 포지션을 계산 담당으로 바꾸며 계획대로 첫 손님맞이에 나섰다.

폭풍처럼 휘몰아치는 이들의 분식집 운영은 과연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을지 오늘(금) 저녁 7시 큐브TV와 K STA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금요일 밤 12시 코미디TV, 화/금 오전 10시에 올레 tv 모바일을 통해서도 공개된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