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이재훈 기자] 대구 남구청에서 주관하는 먹방 유튜버 공모전이 2019년 8월 12일~9월 1일까지 열린다.

참가 신청기간은 2019년 8월 5일~11일까지이며 주제는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2동 물베기 맛집거리 내 음식점 먹방 촬영’이다.

공모방법은 물베기 맛집거리 내 행사참가 음식점에서 먹방 영상촬영 및 편집후 영상길이 최대 10분으로 유튜브에 업로드한다.(단 영상제작 비용 및 식비는 본인부담, 음식점 당 하나의 영상만 가능-촬영음식점수 무제한)

대상은 200만원의 상금과 대구시장상 수상, 최우수상 100만원과 대구남구청장상, 우수상2명 각50만원, 장려상 3명 각30만원, 입선 3명 각10만원으로 참가에 나이제한은 없다.

대구문화축제중 하나인 물베기마을축제는 2010년부터 지금까지 8회 이상 주최하며 대구 남구 대명동 음악거리 및 경북예술고등학교 인근의 축제로 많이 알려져 있다.

대명 2동 물베기마을의 지명유래는 영선못이라는 곳에서 흘러나온 물이 수로를 형성해 물베길로 불리며 시작됐다고 한다. 요즘 대세인 먹방 유튜브 공모전을 통해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등 70여개 업체들이 참가하고 상금도 많아 대구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도 유튜브 꿈나무들이 많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물베기맛집거리는 예술인과 학원가가 많아 학생들의 배고픔을 달래며 추억의 맛을 경험할 수 있는 곳 중 하나이다. 남구청 대구문화행사를 통해 직접 참가업체에서 음식을 먹고 영상촬영을 통해 유튜브로 공모해야 된다.

“이 지역의 숨은 맛집과 역사 깊은 맛집, 신메뉴 맛집, 특이한 맛집 등을 직접 찾고 음식 맛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 선착순 50명(팀)으로 제한하니 빠른 접수는 필수이며 참여업소 리스트에 포함된 곳만 가능하다. URL 확인 후 참가신청도 가능하다.”며 대구광역시 남구청 위생과에서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