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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타를 통한 통찰 / 박철효의 세상이야기  [제 2.738회]
낙타를 통한 통찰 / 박철효의 세상이야기  [제 2.738회]
  • 박철효 독도사랑회 사무총장
  • 승인 2019.08.06 0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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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상 행렬이 이 고을 저 고을 여행을 다니며 사막을 여행하고 있었다. 해가 질 무렵, 그들은 밤 기온이 서늘해지기 전에 텐트를 치기로 결정했다. 남자들은 부지런히 낙타를 밧줄로 묶었다. 

그런데 쐐기 못과 밧줄이 하나씩 모자라는 것이었다. 남자들은 밤 사이에 낙타를 잃어버릴까 걱정이 되어 마을 촌장을 찾아가 해결책을 구했다.

콧수염과 턱수염을 길게 기른 마을 촌장은 매우 현명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었다. 남자들은 촌장 에게 말했다. “어르신! 문제가 있어서 어르신께 해결책을 구하려고 이렇게 왔습니다.” 촌장은 남자들의 문제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가 이렇게 말했다. “낙타 옆에 가서 밧줄로 묶는 시늉을 하시오.”

남자들은 촌장을 믿었기 때문에 조언대로 했다. 남자들이 다음날 일어나서 보니 놀랍게도 낙타가 그대로 있는 것이었다. 

그들은 다른 낙타들을 풀고 텐트를 걷어서 이동할 준비를 했다. 그런데 묶여 있지 않았던 낙타가 꿈쩍도 하지 않았다. 남자들은 당황하여 어쩔 줄을 몰랐다. 그래서 다시 고을 촌장에게 달려가 조언을 구했다.

고을 촌장이 이렇게 물었다.
“낙타를 풀었소?”
일행은 이렇게 답했다.”아니, 어르신, 낙타를 묶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풉니까?” 촌장이 말했다.
“지난 밤에 당신들이 낙타를 묶는 시늉을 했으니 지금 가서 밧줄을 푸는 시늉을 하시오.”

남자들이 낙타에게 가서 밧줄을 풀고 쐐기를 제거 하는 시늉을 하자 놀랍게도 낙타가 몸을 움직였다.

그 고을 촌장은 남자들에게 밧줄과 쐐기못은 환상에 불과하다고 말했지만, 낙타는 그것을 진짜 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움직이지 않았던 것이다.

위의 이야기와 마찬가지로, 우리는 전부 우리 생각에 사로잡혀 있는지도 모른다. 그 생각이란 기실 진짜가 아니지만 진짜로 비치는 것이다. 우리가 완전한 자유를 경험 하기에는 제약이 많고 또 그럴 수도 없다. 

자신이 중산층 가문에서 태어 났다고 가정하고 평생 동안 자신이 중산층이라고 생각한다 치자. 그러면 중산층이라는 생각은 자신을 묶고 부자가 되는 경험을 하지 못하도록 막는다. 

자신의 삶을 돌아보라. 제약이 얼마나 많은지 알게 될 것이다. 제약이 많다는 깨달음은 자기 마음에만 진짜로 보이는 인위적인 사슬로부터 자신을 해방시킬 것이다.

"당신을 제한하는 모든 제약과 조건으로부터 벗어나라."

필자가 건강강의 때 많이 강조하는 말이 있습니다.

'플라시보효과'(placebo:심리적 효과를 얻기위한 환자가 의학과 치료법으로 받아들이지만 치료에 전혀 도움이 되지않는 가짜 약제를 말합니다. 위약과 관련하여 잘 알려진 현상으로 심리현상 중 하나인 위약 효과(placebo effect)가 있습니다.  

의사가 환자에게 가짜 약을 투여하면서 진짜 약이라고 하면 환자가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믿음 때문에 병이 낫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것은 제2차 세계 대전 중 약이 부족 할 때 많이 쓰였던 방법)와 같은 현상입니다.

밤부터 태풍이 온다고 하는데, 만반의 준비를 잘 하시고, 오늘도 좋은 쪽의 플라시보 효과가 있는 슬기로운 화요일이 되시기를 응원합니다.

사단법인)독도사랑회
사무총장/박철효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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