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가슴으로 아픔 끌어 안아야”

 

[조은뉴스=조순익 기자]  이용섭 국회의원(민주당.광주 광산 을)은 27일 지진으로 고통 받고 있는 아이티 어린이들을 위해 ‘긴급구호금’으로 어린이재단에 금일봉을 전달했다.

이 의원은 이날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최삼영)를 방문, “지진 참사로 부모도 잃고 집도 잃고 상처를 입어 길거리를 헤매고 있는 수많은 아이티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성금을 접수했다.

이정남 의원(어린이재단 광산구 후원회장) 은 한국복지재단에서 어린이재단으로 명칭변경, 사랑의 리퀘스트,나눔365,운동을 설명하였으며 지난 17일 첨단 롯데마트에서 모금운동에 동참하는등 지역구 어린이재단 회장으로서 소식을 접하고 기쁨을 함께하였다.

이용섭의원은 “이번 아이티 지진사태로 노인과 어린이, 장애인, 빈민층이 가장 큰 피해를 입어 더욱 안타깝고 가슴이 아프다”며“민주·인권·평화의 도시 광주 시민들이 따뜻한 가슴으로 아이티의 아픔을 끌어안자”고 호소했다.

이 의원은 이어 “광주가 국제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관용성과 개방성을 높여 나가야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