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60억 명의 인구가 살고 있지만 나와 같이 똑같은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 신은 우리를 각기 다른 개체로 창조했다. 심지어 지문도 같은 사람이 없다. 따라서 우리모두는 우리만의 힘을 갖고있다. 그런데 왜 가축의 무리처럼 행동해야 하는가?

물이 반쯤 들어 있는 유리잔에 물을 계속 붓는다면 유리잔이 채워진 후에는 넘친다는 것을 뻔히 알 것이다. 유리잔이 완전히 찬 다음에는 흘러 넘치는 것이 자연의 이치이다. 이처럼 당신도 당신이 가진 것만 세상에 줄 수 있다. 

당신이 가진 지식이 세상에 흘러 넘친다면 세상은 그것을 받을 것이고, 당신의 돈이 흘러 넘친다면 세상은 그 돈의 혜택을 누릴 것이다. 이것이 만물이 당신이라는 중심에서 발생하는 ‘나 중심’의 힘이라는 것이다.

나 중심은 이기적인 것이 아니다. 
나 중심은 필요 할 때, 그러나 강력한 상태에서 사람들을 돕는 것이다. 당신이 세상에 주고 싶은 것으로 ‘나’를 채워라. 그것이 돈이건 사랑이건 감사이건 자비이건 ….

나 중심은 당신 개인의 힘을 보호하기도 한다. 세상에는 의도적이건 무의식적이건 당신의 힘을 도둑질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을 예로 들어 보자.

첸나이(남부 인도 최대 도시)에서 오토 릭샤 (오토바이를 개량한 인력거)를 타고 여행을 할때 였다. 첸나이의 운전수들은 미터요금을 올려받기 로 악명이 높다. 그러니까 미터요금이 22루피라면 30루피를 받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대부분 사람들은 운전수들의 입에서 거친 소리가 나오는것을 원하지 않기때문에 잔돈을 다 줘 버린다. 나는 요금을 낸후 느긋하게 잔돈을 기다 렸다. 운전수는 잔돈을 받겠다는 사람이 있다는 것에 심하게 기분이 상했다.(사실 필자는 가진것은 없지만 가지고 있는것 중에 반을 주며 살아왔다) 운전수는 잔돈을 지키기 위해 이런 말을 했다.

“선생님! 선생님은 여행자 휴대폰도 있고 점잖게 생기신 분인데 잔돈은 왜 달라고 하십니까?”
나는 웃으며 대꾸했다. “이런 잔돈 푼까지 다 받았기 때문에 휴대폰을 살 수 있답니다.”
나는 죄책감을 느끼지 않았다. 그에게는 이미 정당한 요금을 지급했고 나는 나의 정당한 돈을 돌려받기를 원할 뿐이니까. 내 말을 듣더니 운전수는 나의 정당한 잔돈을 건네 주었다.

여기서 문제는 몇 푼 안 되는 잔돈이 아니라 당신 개인의 힘이다. 운전수가 잔돈을 가져가 버린다면 그에 비례해서 당신이 잃어버리는 한 개인의 힘은 얼마나 될지 상상해 보라. 더 위험한 것은 이런 것이 반복적인 형태로 쌓이게 되면 당신의 삶에는 당신의 힘을 강탈하려는 사람들만 더 늘어날 것이라는 점이다. 그러니 언제나 당신의 권리를 위해 싸우고 당신의 힘을 온전히 지켜라.

비행기 안에서 초보자에게 실시 하는 안전교육을 자세히 들어 보자. “비상상태가 발생하면 머리 위에 있는 격실에서 산소 마스크가 내려옵니다…. 본인의 마스크를 먼저 쓴 다음 아이가 마스크를 쓸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이 교육의 원리는 전 세계 어디에서나 다 똑같다. 

침착하고 차분한 부모가 겁에질린 아이의 마음을 편하게 할수있듯이 돈의 세계에서 확고하게 자리 를 잡은 사람만이 돈을 제대로 건넬수 있다. 당신 이 완벽해야 타인이 완벽해질수 있게 도울수 있다. 

나 중심은 타인을 통해서가 아니라 자신이 직접 돈에 대해 결정을 내리는 것을 뜻한다. 일례로 이웃이 고급 신형차를 가졌다고 해서 그 차가 사고 싶어 안달이 나거나 사돈의 팔촌이 뉴질랜드가 끝내준다고 해서 그곳에 가는 게 소원이 되는가? 

또 당신이 환상적인 저택을 원한다고 친구도 같은 생각을 하는 것은 아니지 않나? 온 세상이 주식에 투자하면 당신도 그래야 할까? 만약 그렇다면 당신은 주식시장에 대해 정말 자세히 알고 있는지 곰곰이 생각하지 않는 것이다. 남들이 하는것을 따라 하는것을 부화뇌동[附和雷同] 이라한다.

당신의 문제도 거기에 있다. 세상을 만족시키기 위해 자신의 방식을 버린다면 당신 자신은 물론이거니와 아무도 만족시킬 수 없다. 변화를 꿈꾸기 위해서라면 당신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부터 살펴라.

자신의 이해관계를 바탕으로 돈에 대한 결정을 내리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당신은 내면의 만족이 라는 기쁨에 눈을 뜰 것이다. 당신이 그만한 가치 가 있다고 생각해서 그 고급 신형차를 산다거나, 당신한테는 눈길한번 주지않는 여자를 기쁘게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당신이 돈을 벌고 싶기 때문에 주식시장에 투자를 한다면 얼마나 근사하겠는가?

나 중심의 요구에 맞게 성공적인 삶을 살게되었다 면 자신을 대견하게 여겨라. 당신만이 지닌 개성의 힘을 발견할때 당신의 걸음속에 샘물이 솟을것이 고 당신의 눈동자속에 반짝이는 별이 있을것이다.

세상엔 '권리'와 '의무'가 존재합니다. 기분에 따라 주고받는 것은 모두에게 도움이 안되겠지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가 되시기를 응원합니다.

사단법인)독도사랑회
사무총장/박철효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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