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엽, '스마일 킹'으로 약 2년 3개월 만에 코미디쇼 무대 복귀

[조은뉴스=오재현 기자]  초특급 블록버스터 코미디쇼 '스마일 킹'에 센스 있는 입담이 돋보이는 새 코너가 편성된다.

(사진제공=코미디TV)
(사진제공=코미디TV)

오는 4일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되는 코미디 TV '스마일 킹'에서는 재치 넘치는 순발력과 유쾌한 면모로 큰 웃음을 선사할 새 코너 '형사 25시'가 공개된다.

'형사 25시'는 이동엽, 김정환, 김환석이 형사 트리오로 변신해 직장 내 서열 관계를 깨뜨리며 예측불허의 웃음을 안기는 코너다. 사회생활을 막 시작한 신입 형사가 철없이 행동하면서도 할 말은 다 하는 모습이 관전 포인트이다.

최근 진행된 '스마일 킹' 녹화에서는 십입 형사 이동엽이 구수한 강원도 사투리로 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속담 퀴즈로 팀장 김정환을 궁지로 몰아넣는가 하면, 대본에 없는 애드리브로 서로를 당황하게 만들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이동엽이 간단한 설명과 함께 김정환을 가리켜 '알람시계'라고 말해, 관객들은 박장대소하며 큰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형사 25시'의 형사 트리오는 SBS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2017년 종영한 '웃찾사-레전드 매치'를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실제로는 이동엽이 공채 7기로 가장 선배이지만, 해당 코너에서는 '막내'로 열연한다. 특히 이동엽은 '웃찾사-레전드 매치' 이후 약 2년 3개월 만에 방송 코미디쇼 무대에 올라,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코믹 연기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이동엽, 김정환, 김환석이 이끌어갈 '형사 25시'는 일요일(4일) 밤 9시 코미디 TV ‘스마일 킹’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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