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의정부)=온라인뉴스팀]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본부장 심평강)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전 직원이 참여하여 헌혈을 실시하고 헌혈증서를 사회취약계층 수혈환자에게 기증하는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신종플루 및 강추위로 인하여 혈액보유 상태가 빠듯한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더욱 소외되는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갖게 되었다고 밝혔다.

제2소방재난본부는 2008년부터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화재피해주민에게 헌혈증서 40매를 기증하였고, 316매는 11개 소방서 119구급차에 비치하여 긴급 수혈이 필요한 사회취약계층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 2009년 2회 356명(2소방본부+소방서)


한편, 제2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헌혈자·기증자와 병원·혈액원을 이어주는 헌혈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피가 모자라 꺼져가는 귀중한 생명을 신속하게 구해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각 소방서에 “헌혈증서 기증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니 도민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제2소방재난본부 소개: 경기도제2소방재난본부는 경기북부 지역의 소방행정 기관입니다. 산하에는 고양,일산,의정부,남양주,파주,구리,포천,동두천,양주,가평,연천의 11개 소방서가 있으며 1500여명의 소방공무원과 4600여명의 의용(여성)소방대원이 있습니다.

소방공무원 1인당 2,000여명의 도민을 담당하며, 경기북부지역 10개 시군의 소방안전을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조직으로는 2개과(소방행정기획과, 방호구조과)와 7담당(소방행정기획담당, 예산장비담당, 방호조사담당, 예방홍보담당, 구조구급담당, 상황1,2담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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