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오재현 기자]  한국관광서포터즈(박형빈 대표)과 베트남 동하이그룹 계열사인 VMI(Quang Hai대표,http://donghai.com.vn/Truyen-thong )이 26일 서울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영화, 드라마, 음반, 관광 등에 공동투자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한국관광서포터즈)
(사진제공=한국관광서포터즈)

두 회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비롯해 베트남 개발 사업과 국영기업의 민영화 사업에 M&A(인수합병)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동하이그룹은 부동산 개발, 유통, 호텔·리조트,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해 있으며, 한국관광서포터즈는 정읍시를 비롯해 지방자치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외 마케팅을 추진해 온 전문 관광컨설팅 기업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빈 대표, Quang Hai 대표, 배우 전광렬, HDTC 한종범 회장, 월드패션뷰티모델협회 신희나 회장 등이 참석했다.

박형빈 대표는 “동북아의 진주 대한민국과 동남아의 진주로 떠오르는 별 베트남이 굳게 손잡고 영화, 음반, 공연 등에 공동 투자를 통해 한류산업 확대에 나설 수 있게 됐다”면서 “BTS가 전 세계에서 얻은 수익이 자동차, 휴대폰 수출보다 높다. 이번 양사의 계약을 통해 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해외 진출에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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