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오재현 기자]  현대차그룹의 ICT 혁신 기업인 현대오토에버(대표 오일석)가 디지털 기술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대학생들에게 아이디어 구현의 장을 깔았다. 

(사진제공=현대오토에버)
(사진제공=현대오토에버)

7월 25일(목)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장애인들의 생활을 돕는 앱 개발과 제작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발표회에는 지난 5월까지 접수한 대학생 아이디어 43 건 중에서 전문가 심사를 거친 12개팀이 참가했으며,

현대오토에버 웹앱개발팀 직원들도 함께해 앱 개발의 생생한 경험을 들려주었다.

참가 대학생은 내년 1월까지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앱을 개발하고 제작하게 된다.

현대오토에버는 앱 개발 제작비 일체와 전문가 멘토링 등으로 대학생 개발자들을 제작활동을 실질적으로 지원한다.

개발을 마친 앱은 앱스토어 등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현대오토에버는 앱 개발제작 최종완료 보고회를 통해 대학생들을 격려한다.

현대오토에버 강동식 상무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IoT 등 디지털 신기술의 새로운 융복합을 통해 우리 사회 문제의 상당 부분을 규명하고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며 “현대오토에버는 이미 3년 전부터 장애인 편의 도모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오토에버는 대학생과 사단법인 그린라이트 등 유관 파트너들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여

제작/개발의 단계에 머물지 않고 장애인의 사용 체험, 만족 수준까지 이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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