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의 첫째 장에서 하나님이 사람을 지으실 때에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시고 복을 주셔서 하나님이 지으신 피조물들을 다스리게 하셨다. 그리고 사람들이 먹을 먹거리를 주시며 다음 같이 이르셨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내가 온 지면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 먹을거리가 되리라" (창세기 1장 29절)

위의 말씀에서 우리말 성경에는 채소로 나와 있지만 히브리어 원문에는 약초로 나온다.

영어 번역으로도 킹 제임스 번역판에서는 herb, 약초로 번역되어 있다. 그러기에 우리들의 식탁에 오르는 모든 채소들이 약초이다. 당근도 토마토도 무 배추도 모두가 약초이다. 그런 약초인 채소들 중에 으뜸가는 약초가 양파와 마늘이다. 두레마을은 땅과 사람을 살리는 공동체가 되자는 기치를 걸고 시작되었다.

창립 정신이 그러하기에 먹거리가 되는 곡식과 채소를 생산할 때에 자연방식 그대로 생산한다. 제초제를 위시한 농약을 전연 사용하지 아니하고 재배한다. 그런 방식으로 영농에 성공할 수 있는 비결은 단순하다. 땅의 힘 곧 지력을 북돋워 주면 비옥하여진 땅이 농사를 짓는다.

올해에 감자 농사를 지어 500 박스를 수확하였는데 1주일이 되지 않아 다 팔렸다. 소비자들이 두레마을을 믿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두레마을의 양파를 소개한다. 두레마을 양파 재배 책임자는 금경연군이다. 외고집인 농사꾼이다. 금군이 기른 양파는 일반 양파와는 질적으로 다르다. 순수 그대로다. 올해 지은 양파로 양파즙을 만들었다. 양파는 약초 중의 약초인 채소이다. 양파에는 비타민 C, 칼슘, 인, 철 성분이 골고루 들어 있다. 양파에는 퀘르세틴이란 성분이 있어 지방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쌓이는 것을 막는다. 그래서 고혈압을 예방하고 치료에 도움을 준다.

그리고 양파는 인슐린 작용을 촉진하여 당뇨에 좋다. 나아가 간의 지방을 분해하는 역할을 하고 알리신 성분은 신경을 안정시킨다. 그러니 양파를 열심히 먹어야 한다.

두레마을의 양파즙은 30 봉지들이로 한 상자로 값은 2만원이다. 하루에 2번 정도 먹기를 권한다.

주문은 농업법인 두레마을 010-8326-6203이나 031-859-6200 두레마을 사무실로 주문하면 된다.

은행 계좌는 농협 301-0232-3359-81 두레자연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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