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으로 유명한 충남 금산의 산골마을에 다채로운 체험학습을 시연하는 청소년캠프가 있다는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 이정표를 잘 보지 않으면 찾아가기 힘든 곳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올해로 28년째 청소년캠프를 이어오고 있다고 한다. 바로 ALP살림캠퍼스에서 기획/운영하는 ‘ALP청소년캠프’이다. 

ALP청소년캠프는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뉘어 있으며, 8월 1일부터 4일까지 초등부,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고등부가 진행된다. 총 3만평에 달하는 넓은 부지에 아름다운 건축물과 조경이 자랑인 ALP살림캠퍼스 내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220여년전에 지어진 고택을 비롯하여 총 7채의 한옥과, 2011년 건축가협회 주최 우수작품상, 2012년 농림수산식품부 주최 한국농어촌건축대전 본상 등 유수의 상을 수상한 현대식건축물의 조화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 

이러한 조화로운 환경 덕분에 이곳 청소년캠프에 다녀온 자녀들은 캠프가 끝난 후 가정으로 돌아가면 부모님께 큰절부터 한다고 한다. 새로운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인성을 갖추게 하는 ALP청소년캠프는 바쁜 일정에 쫓겨 참석이 어려운 도시의 학부모와 학생들을 위해 1박 2일 과정, 3박 4일 과정으로 나뉘어져 있다. 3박 4일 과정은 ALP에서 준비한 모든 체험을 할 수 있다. 1박 2일은 필수적인 내용을 골라서 전수한다. 상세일정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록적인 폭염이 예상되는 올여름, 아이들에게 도심의 뜨거움에서 벗어나 자연을 만끽하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캠프를 선물하고자 한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 관련 동영상을 검색해보면 산골 깊은 곳에서 운영되고 있는 ALP청소년캠프가 왜 28년째 명맥을 이어져오고 있는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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