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캐리어에 뭘 넣었길래 비행기 출발이 지연될까?’

원인은 바로 ‘보조배터리’ 인데요. 수하물 검색대에서 가장 많이 걸리는 물품 1위라고 해요. 리튬 배터리는 압력이나 충격으로 폭발할 가능성이 있어 ‘항공안전과 보안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객실 내 반입이 금지됩니다.

수하물 금지품목으로는 △보조배터리 △라이터 △전자담배 등이 있고, 기내반입 금지물품으로는 △도끼, 망치 등 공구류 △도검, 무술 호신용품 등 무기류 △스포츠 및 레저용품류가 이에 해당 됩니다.  

헷갈리는 수화물 금지·기내반입 금지품목 더 정확하게 알고 싶다면 항공기 내 반입금지 물품안내 서비스(avsec.ts2020.kr)를 활용하세요. 객실에 가지고 탈 수 있는 물건, 위탁해야 하는 물건인지 확인 가능합니다.

또 보안 검색대에서 수하물을 거절당했다면 당황하지 말고 공항 위탁 보관(클린업에어-제1,2여객터미널), 택배 서비스(CJ대한통운, 한진택배, 우체국-제1여객터미널) 이용하세요.

여행 가기 전 짐 쌀때 수화물 금지품목·기내반입 금지품목 꼭 체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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