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오재현 기자]  어제 16일에 방송 된 tvN ‘60일, 지정생존자’에서 김규리는 남편 지진희를 걱정하며 마음 아파하고 있다.

(사진제공=웅빈이엔에스)
(사진제공=웅빈이엔에스)

 

최강연(김규리 분)은 자다가 박무진이 옆에 없다는 걸 알고 박무진 서재에 갔다. 박무진(지진희 분)이 옷을 갈아입지도 못한 채 707특임단원들의 프로필 검토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아직도 걱정하고 있는거야 당신, 벌써 두시야”라며 걱정하고 있다.

자책하고 있는 박무진 옆으로 다가와 “그래서, 겁나? 점점 더 나쁜 사람이 될까봐? 당신이 오늘 한일은 나쁜 짓도 착한 일도 아니야 그 자리에서 꼭 필요한 결정을 내린거지”라며 걱정하지 말라고 박무진을 위로해 주며 박무진을 향한 최강연의 마음이 느껴지는 순간이였다.

김규리는 회를 거듭할수록 깊어지는 눈빛 연기와 감정 연기로 최강연 캐릭터를 더욱 입체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특히 지진희 곁을 묵묵히 지키고 응원하는 장면들은 보는 시청자에게도 공감을 선사하고 있다.

tvN’60일, 지정생존자'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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