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개발 플랫폼의 기술력과 우수한 인적 자원, 다양한 분야의 고객사 보유가 강점

데이터 사이언스 전문기업 퍼즐데이터(대표 김영일)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글로벌 IT 자문기관 가트너(Gartner)의 ‘프로세스 마이닝 마켓 가이드(Market Guide for Process Mining, Marc Kerremans)’ 대표 기업으로 등재되었다고 9일 밝혔다. 

가트너는 지난해부터 프로세스 마이닝 소개와 시장 현황 및 분석 등의 정보를 담은 마켓 가이드를 발행한다. 이 보고서에서 글로벌 대표 기업 19개를 소개했는데 아시아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퍼즐데이터가 선정됐다. 

프로세스 마이닝은 실제 업무 프로세스와 성능을 가시화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최상의 기술로서 기업 내 IT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이벤트 로그 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기업의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시각화 한다. 시각화한 비즈니스 프로세스 맵을 통해 각각의 성과를 분석하거나, 개선점을 찾고 반영하기 전에 모의 시뮬레이션을 수행할 수 있다. 

퍼즐데이터는 자체 개발한 프로세스 마이닝 플랫폼인 프로디스커버리(ProDiscovery)의 기술력과 우수한 인적 자원, △하이테크·중공업·건설 △조선·해양 △공공 △병원 △금융 △제조 △온라인 등 다양한 분야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 등을 인정받아 보고서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가트너는 프로디스커버리의 분석 기법 단위인 퍼즐(위젯)에 주목했다. 이 퍼즐을 통해 개별 분석 옵션과 다양한 필터를 통한 심화 분석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프로디스커버리는 사용자가 분석 화면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는 대시보드 기능 △퍼즐 배치를 통해 사용자 니즈에 부합하는 분석 보고서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구성하는 기능 △웹 기반으로 멀티 유저 지원 △인메모리 기반 데이터 분산 처리로 대용량 데이터 빠른 속도 처리 등 독자적인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퍼즐데이터 김영일 대표는 “2회 연속 가트너 프로세스 마이닝 마켓 가이드에 등재된 것은 퍼즐데이터가 프로세스 마이닝 산업의 선도 기업으로서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회사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키워나가면서 아시아를 넘어, 미주, 유럽 등 글로벌 리더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트너는 이번 프로세스 마이닝 마켓 가이드를 통해 프로세스 마이닝은 IoT(Internet of Things) 및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서 특히 프로세스 마이닝은 RPA를 완벽하게 보완하는 필수적인 요소라고 강조했다. 

이에 발맞춰 퍼즐데이터는 최근 글로벌 RPA 전문기업인 유아이패스와 기술 협약을 맺고 프로세스 마이닝 결과를 자동으로 RPA 프로세스 모델링에 접목, 국내 RPA 고객의 효과 극대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퍼즐데이터는 프로세스 마이닝을 이용한 데이터 사이언스 전문기업으로, 프로세스 마이닝 툴인 ProDiscovery(프로디스커버리)를 통해 기업데이터를 분석하여 실제 수행중인 프로세스를 도출, 모니터링 개선하여 프로세스 혁신을 이끌어 낸다. 제조, 금융, 병원, 공공, 건설, 조선해양, 온라인 등 다양한 분야 프로세스 분석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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