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대전)=온라인뉴스팀]  대전시와 대전문화산업진흥원(원장 강병호)은 노동부에서 주관하는 09년도 지역맞춤형일자리 창출사업의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시와 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해 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일자리 창출 공모사업에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영상 정보네트워크 구축사업”을 주제로 응모하여 전국 1위로 선정되었으며, 확보한 국비 613백만원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지역 대학생 및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영상·게임관련 전문인력 양성 및 가상 직업체험 시스템개발 구축 사업을 추진하였다.

3년 연차사업으로 진행되는 작년 1차 년도에는 수료율 98.3%로 22명을 취업시키는 성과를 올렸으며, 교육 종료 후에도 포트폴리오 업그레이드 교육 및 취업 프로세스 시뮬레이션 등 꾸준한 지원 정책으로 수료 교육생의 지속적인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1월 26일, 대전 스파피아호텔에서, 지역고용학회 주관으로 ‘09년도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 우수사례 선정’(특화사업 분야)에 따른 모범 사례로 발표했다.

‘노동부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은 네오위즈 ENC, 한남대학교, 목원대학교, (주)시마스 등 지역 기업 및 교육기관과 공동으로 영상?게임 등 문화기술 분야의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되어온 사업으로, 전문가를 통한 심화교육, 선도기업 워크, 관련 산업 시찰 및 공인 라이센스 인증 등을 통해 특화된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가상현실 기술을 이용한 체험형 직업운영 시스템을 향후 11년까지 개발 진행 중에 있다.

대전시와 대전문화산업진흥원 관게자는 “2010년 2차년도 사업에도 지속적으로 국비확보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앞으로 지역의 대학 및 기업들과 연계하여 첨단문화콘텐츠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영상?게임인력들을 꾸준히 육성하여 대전 CT센터 개원과 HD 드라마타운 조성 등으로 예상되는 첨단 영상?게임 인력 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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