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오재현 기자]  지난 4일 일본에서 배우와 솔로가수 JY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강지영이 자신의 SNS를 통해 전날 열린 'JY with 山本加津彦 BAND' 콘서트에서 열창중인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ライブに来て頂き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皆さんの楽しそうな笑顔忘れられません。最高のバンドメンバーの演奏に合わせて歌えて幸せでした。そして、昨夜わかったのは最後のサヨナラの本当の意味です。またね、みんなありがとう。 ‘잘’은 아니지만 ‘열심히’요 그냥 그렇게 살아요. 제 노래 가사 중에 눈물을 흘리고 지나간 길에는 꽃들이 새롭게 피어있다고 했어요. 새로운 발견을 한 어젯밤 너무 행복했어요!"라는 글로 콘서트를 성료한 소감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강지영은 화이트 롱 드레스 차림으로 무대에 올라 흐르는 피아노 반주 위에 담담히 자신의 노래를 띄우고 있다. 고혹적미 마저 발산하는 성숙한 여인의 모습으로 가수로서 한층 더 성장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강지영의 눈부시게 아름다운 자태에 시선이 사로잡힌다.

이날 강지영은 모션 블루 요코하마에서 라이브 밴드와 함께 한 'JY with 山本加津彦 BAND' 콘서트를 개최하고 솔로 가수 JY로서의 멋진 모습을 선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강지영은 오는 8월 방영예정인 일본 WOWOW 연속드라마 W '그리고, 산다'에서 여주인공 히미코와 같은 카페에서 일하는 여러 나라를 다니며 문화를 느끼고 받아들이는 자유로운 인생을 사는 한국인 한유라 역으로 출연했으며, 7월 29일 일본에서 개봉하는 세계 누계 발행 부수 3700 만부를 자랑하는 인기 만화 '도쿄구울'을 원작으로 한 실사영화의 속편 '도쿄구울2(가제)'에서 요염하고 신비한 매력이 감도는 원작의 인기 캐릭터 '이토리' 역을 맡아 활약한데 이어, 11월 일본에서 개봉 예정인 동명의 인기 일본만화를 원작으로 한 러브 코메디 영화  '도스코이! 스케히라'에선 여주인공을 맡아 매력적이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연기했다고 전해지며 팬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또한 강지영은 최근 영화 '칠석의 여름'의 사사베 키요시 감독의 신작 영화 '大綱引の恋'에도 주인공으로 캐스팅 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