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F(x)에프엑스 멤버 겸 배우 정수정(크리스탈), '제 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

[조은뉴스=오재현 기자]  8일 오후 롯데호텔 서울 사파이어볼룸에서 '제 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 기자회견 및 홍보대사 위촉식이 개최됐다.

2018년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거리의 악사 페스티벌 올해의 거리의 악사상을 받은 슈가박스(니쥬, 렉토루즈)의 특별 공연으로 막을 올린 이날 '제 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에는 이상천 조직위원장, 감독 허진호 집행위원장, 전진수 프로그래머, 설경숙 프로그래머, 설승아 사무국장이 참석해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전체 개요와 개막작, 8개 섹션으로 구성된 영화 프로그램 및 추천작을 소개했으며, 다양화한 공연장에서 탄탄한 라인업으로 열릴 음악 프로그램은 물론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특별 프로그램도 최초 공개했다.

또 영화 <스윙키즈>, <써니>를 통해 감각적인 음악 연출을 선보이며 주목 받아온 강형철 감독이 연출한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 트레일러도 이날 첫 선을 보였으며, 기자회견에 이어진 홍보대사 위촉식에서는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빛낼 홍보대사로 선정된 걸그룹 F(x)에프엑스 멤버 겸 배우 정수정(크리스탈)이 참석해 위촉패를 받고 포토타임 가지며 본격적인 홍보대사 활동을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부분 경쟁을 포함한 비경쟁국제영화제로 영화와 음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음악영화제로, 오는 8월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제천 일대에서 펼쳐지며, 레게 강 같은 평화(하하, 스컬), 휘성, 죠지, 헤이즈, 선우정아, 황소윤, 김창완 밴드, 에일리, 노라조, 크라잉넛, 박현빈 등의 공연도 볼 수 있다.

특히,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는 역대 최다인 36개국 126편의 음악영화가 8개 섹션으로 소개되며, 개막작은 전설적인 레게 음악 연주자들의 멋진 음악과 이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그린 피터 웨버 감독의 음악 다큐멘터리 '자메이카의 소울: 이나 데 야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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