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대식에서 참가결의를 다지는 전국의 대학생 봉사자들
발대식에서 참가결의를 다지는 전국의 대학생 봉사자들

한국청소년연맹(총재 한기호)은 7월 2일 충남 홍성군에서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학생 자원봉사자가 참가하는 ‘전국대학생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청운대학교 신애관에서 진행된 발대식과 토크쇼를 시작으로 홍주의사총에서 홍성군청까지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 나라사랑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 참가자는 청소년 단체활동에 참가하는 초·중·고 단원들의 안전한 활동을 위해 자원한 대학생 봉사자로 구성된 ‘한울회’ 회원들로 전국 16개 시도 지역연맹에서 260여명이 행사에 참가했다.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나라사랑 캠페인, 독립운동가들의 업적에 대한 강연토크쇼, 배틀트립 in 홍성, 해단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2일차에 진행되는 배틀트립 in 홍성은 참가자 20명씩 10개조를 편성하여 홍성군 전역에서 인물, 바다, 자연, 역사, 먹거리, 예술(건축물)을 테마로 조별 미션활동형식으로 진행되고 테마별 브이로그를 제작해 발표까지 진행한다. 

발대식에는 한국청소년연맹 한기호 총재를 비롯해 한국청소년대전세종충남연맹 천명욱 총장, 홍성군 이용록 부군수, 홍성군의회 김헌수 의장과 지역연맹 사무처장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한국청소년연맹 한기호 총재는 “항상 단원활동에 최우선으로 봉사해주시는 한울회원들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역사적 인물과 독립운동가들이 많이 배출된 홍성에서 역사적인 의미와 나라사랑에 대한 감동을 느끼고 참가자 간의 우정을 쌓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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