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직한 기업상 제시·사회적 책임 다하는 모범기업 선정

중소벤처기업부가 세대를 이은 건실한 기업운영으로 경제적·사회적 기여도가 높고 꾸준한 성장이 기대되는 ‘명문장수기업’을 찾는다.

1일 중기부에 따르면 명문장수기업은 창업·중소기업 성장의 바람직한 기업상을 제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기업이다.

명문장수기업 마크.
명문장수기업 마크.

중기부는 이들 기업들이 존경받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도를 도입, 2017년부터 지금까지 3차례에 걸쳐 12개 기업을 선정했다.

명문장수기업으로 확인받기 위해서는 해당 업종에서 45년간 사업을 계속 유지해야 한다. 또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성실한 조세납부 등 경제적 기여는 물론 법규준수, 사회공헌 등 사회적 기여와 혁신역량 분야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야 한다.

중기부,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이 요건심사부터 서면평가, 현장평가, 평판검증, 전문가 심층평가 등을 거쳐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명문장수기업 확인서’가 발급된다. 제품에 ‘명문장수기업’ 마크를 사용, 이를 홍보에 활용할 수 있다. 중기부의 정책자금·수출·인력 등 지원사업에 참여하면 가점도 받는다.

신청은 중소기업중앙회나 한국중견기업연합회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16일까지다.

한편, 중기부는 이와 관련 자세한 안내를 위해 서울 등 5개 지역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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