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먹는샘물 공동브랜드 지정..세계 최고 브랜드 육성키로

[조은뉴스=조순익 기자]  전국에서 가장 깨끗하고 미네랄이 풍부한 ‘지리산 천년수’가 이르면 3월부터 시판될 전망이다.

전라남도는 전국에서 가장 깨끗하고 우수한 먹는샘물 공동브랜드인 ‘지리산 천년수’ 개발을 완료, 3월부터 도 지정생수로 시판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최근 산업의 발달 및 무차별적 지하수 개발 등으로 지하수 오염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전남지역에서 생산된 생수는 깨끗하고 안전한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환경부에서 전국적으로 유통되는 먹는샘물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전남산 샘물은 단 한번도 브롬산염이 국제기준을 초과하거나 발암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

특히, 지리산 천년수는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된 우수한 생수로 청정한 녹색의 땅 전남을 대표하는 명품 생수로 육성될 전망이다.

천제영 전남도 환경정책과장은 “전남도가 지정한 생수에 걸맞게 제품 생산시부터 공정 및 제품관리를 철저히 해나가겠다”며 “F1대회 및 여수세계박람회 지정생수로 지정, 세계에서 가장 우수하고 질 좋은 생수로 거듭날 수 있도록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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