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오재현 기자]  래퍼 쿠기(Coogie)가 2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곡에서 슈퍼비와 의기투합한다.

26일 소속사 밀리언마켓은 “쿠기가 오는 27일 약 2개월 만에 슈퍼비와 함께한 새 싱글 ‘Pipe Down!(파이프 다운!)’을 발매한다”라고 밝혔다.

쿠기의 신곡 ‘Pipe Down!’은 지난 4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HOOLIGANS(훌리건스)(Feat. BILL STAX)’ 이후 약 2개월여 만이다. 당시 빌스텍스와 함께 했던 쿠기는 트렌디하고 파격적인 스타일의 곡으로 음악 팬들로 하여금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 가운데 이번 신곡 ‘Pipe Down!’은 슈퍼비와 함께 의기투합했다. 자신만의 음악 스타일로 ‘차세대 랩스타’로 떠오른 쿠기와 통통 튀는 스타일로 자신만의 스웨그를 펼치는 슈퍼비가 만나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지 기대가 모아진다.

특히 앞서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서 파란색, 초록색 조합의 귀여운 팝아트로 시선을 모으면서 쿠기의 신곡 스타일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지난해 11월 종영한 케이블채널 Mnet ‘쇼미더머니777’ 도전자로 출연해 본격적으로 대중에 눈도장을 찍은 쿠기는 안정되면서도 신선한 랩 스타일로 관객을 사로잡으며 우승 후보로 거론됐던 실력파 신예 래퍼다. 이후 Mnet ‘고등래퍼3’ 특별 심사위원으로도 활약하며 ‘대세 래퍼’로 떠올랐다.

한편, 쿠기의 새 싱글 ‘Pipe Down!’은 오는 27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