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오재현 기자]  26일(오늘) 밤 공개되는 JTBC 모바일 전용 1인칭 인터랙티브 드라마 ‘김슬기천재’ 5회에서는 ‘영원히 젊고 싶은’ 40대 중반, 정성호(도성구 역)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사진제공= JTBC )
(사진제공= JTBC )

나이는 40대 중반이지만 항상 젊고 잘나간다는 평을 듣고 싶어 하는 바이럴 마케팅 팀장 도성구(정성호)는 동년배들의 ‘올드함’에 우월감을 느낀다. 그러던 중 한 친구로부터 ‘톡 나이 가늠 앱’이라는 어플을 소개받게 된 성구는 기대와 달리 ‘젊게 사는 것에 유난해서 모두에게 비웃음 당하는 45세’의 진단을 받게 되고, 충격에 빠진다.
  
이에 도성구는 팀원들이 본인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자신감을 잃게 되고, 어둠의 경로로 구하게 된 가상의 어플 ‘뒷담화 감지기’로 그들의 진심을 확인해보기로 결심한다. 이 어플은 사내 메신저가 깔린 모든 직원들에 휴대폰에 자동으로 깔리고 근처에서 사용자가 등록한 키워드가 감지되면 자동으로 일정 시간 녹화가 진행되는 스파이웨어다. 
  
성구는 자신과 관련된 키워드를 등록하고 직원들의 반응을 초조하게 기다린다. 그러나 정작 그가 발견한 것은 직원들에 대한 전혀 엉뚱한 사실들인 것으로 밝혀져 에피소드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이 에피소드는 사내 앱 설치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인공지능 스피커의 키워드 감지 녹음 이슈 등 스마트폰 의존 비율이 높은 사회에서 현실적으로 민감하고 우려되는 사건을 가상의 어플 이야기로 풀어내 사용자들의 공감을 살 예정이다.
  
보면 볼수록 정이 가고 왠지 안쓰러운 도성구의 불안함은 과연 어떻게 해결될지, 그 결말은 26일(수) 밤 공개되는 JTBC 앱드라마 ‘김슬기천재’ 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 드라마는 어플스토어에서 무료 앱 ‘김슬기천재’를 다운받아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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