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오재현 기자]  2019 안양申필름예술영화제(Shinfilm Art Film Festival)의 홍보대사 위촉식이 6월 18일(화) 안양 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진행되었다.

(사진제공=안양申필름예술영화제)
(사진제공=안양申필름예술영화제)

신필름예술영화제 신정균 조직위원장, 안양문화예술재단 박인옥 대표이사, 홍보대사 정태우, 배슬기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안양申필름예술영화제 홍보대사 위촉식이 진행되었다. 위촉식에 앞서 안양申필름예술영화제의 트레일러와 42편의 본선 진출작 하이라이트 영상이 상영되었다. 이와 더불어 장편, 단편, 청소년 부문의 시상내역도 공개됐다.

이어 배우 정태우와 배슬기의 홍보대사 위촉식이 진행되었다. 배슬기는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영화계에 많은 열정을 가지고 꿈을 키우는 젊은이들이 많아지길 바라며 홍보대사로서 열심히 활동하겠다.”, 정태우는 “신필름예술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굉장히 기쁘고, 영화제를 알리고 많은 분들이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화제 공모 시 출품작들의 독립영화 감독들 약 600여 명이 직접 투표로 결정한 신상옥감독상과 최은희배우상은 <극한직업>의 이병헌 감독과 <완벽한 타인>의 염정아 배우가 각각 선정되었다. 신상옥감독상을 수상한 이병헌 감독의 <극한직업>은 ‘申스페셜’로 특별 상영되며, 영화 <항거: 유관순 이야기>가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안양 초이스’로 특별 상영된다.

“청년, 세계를 향해 꿈을 펼치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2019 申필름예술영화제는 오는 7월 12일(금) 개막해 14일(일)까지 약 3일간 진행되며 42편의 본선 상영작들은 평촌CGV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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