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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스벤스크 폼(디자인진흥기관) 방문
김정숙 여사, 스벤스크 폼(디자인진흥기관) 방문
  • 박진호 기자
  • 승인 2019.06.17 0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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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청와대 홈페이지
사진출처: 청와대 홈페이지

김정숙 여사는 15일(토) 스웨덴 디자인진흥기관 스벤스크 폼을 실비아 왕비와 함께 방문해 ‘한국+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KOREA+SWEDEN Young Design Award) 격려 메시지를 전하며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김정숙 여사는 “600년 전 한국에서는 아주 소중한, ‘모두를 위한 디자인’이 탄생했다. ‘한글’이다”라며 “‘사람마다 쉽게 익혀 편하게 쓰도록 할 따름’이라고, 디자인의 정신을 ‘훈민정음 서문’에 넣었다”고 소개했다.

김정숙 여사는 “‘좋은 것은 함께 쓰고 싶다’는 그 마음은 평등한 사회를 만든다. 배려가 담긴 디자인은 세상을 바꾼다”고 강조했다.

김정숙 여사는 “손잡이가 달린 그릇에는 ‘디자인의 온기’가 담겨 있다. 노인이나 어린이가 식사를 쉽게 하도록 상냥한 배려가 담겨 있다. 골판지로 조립한 책상은 저렴하고 구하기 쉬우며 친환경적인 소재를 사용해 지구 환경지킴을 돕는다. ‘집짓기 키트’에는 희망의 답을 찾는 디자이너의 아름다운 노력이 담겨 있다”며 수상작 하나하나에 의미를 부여했다.

김정숙 여사는 “‘모두를 위한 디자인’은 모두에게 공평하다”며 “성별, 나이, 언어, 장애 등이 벽이 되지 않게 사회적 약자의 존엄성을 지키며 불편과 불가능을 편리와 가능으로 바꾼다”고 말했다.

김정숙 여사는 “한국-스웨덴 수교 60주년을 맞아 개최된 ‘코리아 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는 매우 뜻깊은 공모전”이라며 “두 나라 젊은 디자이너들의 혁신과 창의력이 전 인류가 존엄한 삶을 살아가는 데 공헌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는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한스웨덴대사관, IKEA코리아와 양해각서를 체결해 성사됐고, ‘모두를 위한 디자인, Inclusiveness’를 공모 주제로 심사해 이하영, 강유진, 박상희 씨 등 3명의 한국 디자이너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김정숙 여사와 실비아 왕비는 수상자들의 설명을 들으며 수상작을 관람했다.

디자이너 이하영 씨는 우편 박스 골판지를 활용해 아이들이 공부할 수 있는 책상을 만들어 수상했다. 작품명은 ‘레터 데스크’, 이하영 씨는 “인도 배낭여행 중에 아이들이 바닥에서 공부하는 모습을 보고 많은 생각을 했다. 아이들을 위한 책상을 만들겠다고 생각했고,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디자인했다. 디자인을 통해 사람들에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다”고 말했다.

디자이너 박상희 씨는 집을 직접 지을 수 있다는 소박한 꿈으로 하우스 키트를 디자인해 수상했다. 박상희 씨는 “재난 발생 후에 가장 빠르고 적합한 집을 만들 수 있도록 고민해 디자인했다”고 밝혔다.

디자이너 강유진 씨는 아시아 식문화에서 그릇을 손에 잡고 식사하는 것에 착안해 손쉽게 잡을 수 있는 그릇을 디자인해 수상했다. 강유진 씨는 “식사가 어려운 노인을 생각해 디자인했다. 잡기 편하게 그릇에 손잡이를 달았고 모두가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고 말했다.

김정숙 여사는 “어제 실비아 왕비님과 함께 치매지원센터에 방문했는데, (이 그릇을)실비아 프로젝트에 활용해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실비아 왕비는 좋은 생각이라며 “치매환자는 같은 색을 잘 인식하지 못하는데, 진한 색상을 입히면 좋을 것 같다. 노인을 위해 고민해 줘서 (강유진 씨에게)고맙다”고 말했다. 

김정숙 여사는 “스웨덴에서 이런 행사를 개최하게 돼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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