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오재현 기자]  16일 방송되는 채널A ‘영국남자의 JMT 연구소’에서는 가수 소유가 출연해 맛있게 맵다는 ‘매운 닭발’의 참맛을 조쉬와 올리에게 소개한다.

(사진제공=채널A)
(사진제공=채널A)

 

이날 조쉬와 올리는 시원한 가창력과 독보적인 음색으로 ‘콜라보레이션 퀸’으로 불리는 가수 소유를 찾아간다. 매운 닭발을 일주일에 5번 이상 먹을 정도로 엄청 좋아한다고 밝힌 소유는 “매운 닭발은 발가락을 하나씩 뜯어 먹은 후 남은 부위는 벗겨내 주먹밥 위에 얹어서 먹어야 한다”며 매운 닭발 맛있게 먹는 비법을 전수한다.

처음에는 별로 맵지 않아 먹을 만 하다고 자신감을 내비치던 조시와 올리는 이내 매운 닭발의 맛이 올라오자 연신 땀을 흘리며 힘들어 한다. 하지만 맵지만 중독성 있는 맛에 볶음밥까지 맛있게 해치우는데 성공한다.

이에 소유는 “한국사람들은 매운 음식을 먹고 나서 ‘시원하다’는 말을 하는데 땀도 나고 몸에서 뭐가 빠져나가는 개운한 느낌이 드는 것이 한국의 매운 맛인 것 같다”는 나름의 해석을 하기도 한다.

조쉬가 소유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콜라보레이션 곡이 무엇인지 묻자 “(팬들에게)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았고 지금 자신을 만들어준 곡인 ‘썸’ 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지금도 TV에서 이 노래가 나오면 너무 좋고 울음이 나올 때도 있다”고 밝히며 애착을 드러낸다.

또 소유는 올리에게 “닭발 발골을 정말 잘했다”며 “닭발 발골을 잘하면 키스도 잘한다”는 속설이 있다는 농담을 던지자 올리는 “처음 듣는 말은 아니다”는 너스레를 떨며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한다.

가수 소유와 함께한 영국남자 조쉬와 올리의 매운 닭발 먹방은 16일 밤 7시 4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채널A 일요 예능 프로그램 ‘취향저격 선데이’의 한 코너로 방송되는 ‘영국남자의 JMT 연구소’는 영국남자 조쉬와 올리가 한국 셀럽을 만나 한국 음식과 문화를 배우는 내용을 담는다. ‘취향저격 선데이’는 매주 일요일 밤 7시 40분 방송되며 두 번째 코너인 ‘영국남자의 JMT 연구소’는 밤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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