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이 되면 중국과 미국의 주도로 인공지능 및 머신 러닝의 가치액이 150조달러가 될 것으로 예측

기술 기업가 테지 콜리
기술 기업가 테지 콜리

런던의 기업가 테지 콜리(Tej Kohli)가 런던 테크 주간(London Tech Week)에서 박애주의에 입각해 로봇공학에 주력하고 있는 벤처 스튜디오인 리와이어드(Rewired)에 또 한 번 1억달러를 투자했다. 

리와이어드는 새로운 경제의 원동력이 되고 기업을 변화시키고 글로벌 의료분야의 혁신을 꾀하며 인간의 삶을 개선하고 수명을 연장시키는 인공지능과 머신 러닝 벤처 사업에 대한 투자를 개척해나가고 있다. 

이미 리와이어드의 지원을 받은 몇몇 기업들의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 오픈 바이오닉스(Open Bionics): 차세대 인공기관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환자들은 처음으로 인공기관을 통해 주변 환경을 감지할 수 있다 

· 애로믹스(Aromyx): 처음으로 맛과 향기를 디지털화하고 과학적으로 복제할 수 있는 수단을 구현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에는 머신 러닝에 적응되는 새로운 데이터 양상의 감지 및 포착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 셀던(Seldon): 데이터 과학자, 개발자 및 대기업이 데이터를 공유함으로써 머신 러닝에서 네트워크 효과를 활용하고 기계가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더 많이 학습할 수 있게 하는 세계 최초의 오픈 소스 머신 러닝 플랫폼을 개발했다. 

현재의 예상에 따르면 글로벌 인공지능 시장은 2022년 3조9000억달러(가트너), 2030년에는 15조7000억달러(PWC)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데 테지 콜리는 실제 가액은 이보다 훨씬 더 커진다고 믿고 있다. 

콜리는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전통적인 지식은 너무 조심스러운 면이 있다. 나는 글로벌 인공지능 부문이 2025년이 되면 150조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는데 이는 다음과 같은 다섯 가지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 오늘날 인터넷의 가치는 50조달러이다. 그렇다면 인터넷 애플리케이션이 적어도 3배나 4배가 된다면 150조달러가 될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인공지능은 너무나 다양한 산업과 애플리케이션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보다 덜 할 것이라고 보지는 않는다. 

· 또한 현재 인터넷상에 있는 모든 것들은 한층 더 스마트하게, 보다 효율적인 방식으로 인공지능을 통해 드러날 수 있다. 이렇게 인터넷에 연결된 애플리케이션만으로도 수 천억달러의 가치가 있으며 인공지능은 수백개가 넘는 다른 산업 분야 전반에 이와 비슷하게 적용될 수 있다. 

· 현재 중국 선전이 가까운 장래에 실리콘밸리를 능가하는 글로벌 인공지능 허브가 될 것이며 중국의 인공지능이 급속한 속도로 발전되고 있다 

· 세계적인 5G 보급 성장과 유비쿼터스 스마트폰 활용은 기술 장벽을 무너뜨리고 실제 사물인터넷에서 인공지능의 혁신을 포괄하게 된다. 

· 우리는 작은 변화들이 누적된 상태에서 새로운 작은 변화가 하나만 더 일어나도 갑자기 큰 영향을 초래할 수 있는 티핑 포인트(tipping point)에 와 있으며 인공지능과 머신 러닝은 앞으로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해 인류의 삶에서 모든 면의 근간이 되고 이익을 가져다줄 것이다. 

콜리는 “나는 150조달러가 모든 것들이 완전하게 인공지능을 채택하는 것을 전제로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니며 기본적인 인간의 기준과 가치가 온전함을 유지할 때 도달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인공지능이 구현할 수 있는 최고의 수준까지 우리의 삶을 급격히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보다 효율적으로 만드는 것이 바로 인공지능 활용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가치가 인터넷의 3배 내지 4배가 될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더욱이 기업과 조직들을 훨씬 더 효율적으로 만드는 인공지능의 능력 덕분에 빈곤과 지정학과 불평등한 의료 접근성 전반의 가장 시급한 인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서 이전에 볼 수 없었던 도약이 이뤄지는 인도주의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믿는다’며 “전례 없는 인류 발전의 기회와 더불어 상업적으로 엄청난 이득을 얻을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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