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국민이거나 단점이 있고 장점이 있기 마련이다. 국민들의 단점을 줄이고 장점은 높여 나가는 솜씨를 지도력이라 일컫는다. 바람직한 지도력을 지닌 사회는 발전하고 그렇지 못한 사회는 정체된다. 그런 지도력의 핵심이 정치 지도력이다. 정치 지도력이 바로 세워져야 국민들의 진취적 기상이 높아지고 개척 정신이 뻗어나가게 되어 그 사회가 발전하게 된다.

우리 사회의 정치 지도력은 어느 수준일까? 우리 정치가들의 정치하는 행태를 보노라면 마치 개싸움 하는 모습과도 같다. 서로 으르렁대고 밀고 밀리는 모습이나 이 줄에 섰다가 저 골목으로 갔다가 하는 모습이 꼭 개싸움이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이것이 우리 수준이라면 다른 방도가 있을 수 없다. 이런 수준을 넘어설 수 있는 길은 없을까? 한 길이 있다. 새로운 정치 지도력을 만들어 내는 길이다. 어떻게 만들 것인가?

국민들이 똑똑하여지면 된다. 참되고 능력 있고 비전 있는 일꾼들을 찾아내어 밀어주고 길러주어야 한다. 지금 우리 사회 우리나라에서 하여야 할 일 중의 첫째가 그 일이다. 다가오는 통일한국시대를 이끌어 나갈 정치 지도력을 길러야 한다. 다른 어떤 일보다 앞서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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