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고 인터넷조은뉴스는 국가홍보 & 경제문화 월간지 “공감코리아”를 함께 발행합니다.
문재인 대통령, 마띠 반하넨 핀란드 의회 의장 면담
문재인 대통령, 마띠 반하넨 핀란드 의회 의장 면담
  • 김종남 기자
  • 승인 2019.06.12 06: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출처: 청와대 홈페이지
사진출처: 청와대 홈페이지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0일(월) 오후 3시부터 3시40분까지 핀란드 의회에서 마띠 반하넨 핀란드 의회 의장, 의회 교섭단체 대표들과 면담을 가졌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핀란드를 국빈방문하고, 핀란드 민주주의의 산실인 의회를 방문하게 돼 기쁘다. 바쁜 일정에도 나와 대표단을 따뜻하게 환대해 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핀란드 총리 재직 시절 한국을 방문하는 등 한국과 깊은 인연을 지닌 의장님을 만나게 돼 기쁘다”며 “최근 5개 정당 간 연정 구성 협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새로운 연립정부가 출범하게 된 것과 함께 새로운 의회 의장으로 선출된 것을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핀란드 의회와 정당이 보여주고 있는 협치를 보면 민주주의의 성숙에 경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히며 “유럽 최초로 여성에게 완전한 참정권을 보장하는 등 핀란드가 세계의 선도적 복지국가로 발전해 나가는 과정에서 핀란드 의회가 큰 역할을 해온 것으로 알고 있다”고 평가했다.

반하넨 의장은 “이번에 문 대통령께서 국빈 방문해 영광”이라며 “2년 전 핀란드 의회 의장이 한국을 방문한 바 있고, 핀란드 의회 부의장도 올해 2월 방한한 바 있다. 양국 친선협회 의원들도 국제무대에서 만나 국제이슈에 대해 협력하며 교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문 대통령은 “의회 간 협력이 확대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공감한다. 양국 의회 간 교류가 더 활발히 이뤄지는데 의장님의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구축 노력에 핀란드 정부가 확고하고 일관되게 지지한 데 대해 감사드린다. 핀란드가 남북미 간 트랙2 대화의 장을 마련해 준 데 대해서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핀란드와 국제사회의 협력 덕분에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는 큰 진전을 보였다. 남북 간에 무력 사용을 금지하고 적대행위를 중단하기로 했고, 그에 따라 남북 간의 군사적 긴장이 크게 완화됐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북미 간에는 미국 대통령이 북한 최고지도자를 직접 만나 비핵화를 직접 담판하는 전례 없는 일이 이뤄졌다. 북미 정상회담이 두 차례 이뤄졌다. 비록 하노이 회담이 합의 없이 끝났지만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계속해서 대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70년간의 적대를 극복하는 평화 프로세스가 결코 쉽지는 않지만 헬싱키 프로세스처럼 긴 시간 인내심을 갖고 끈기 있게 준비해 가야한다.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끝까지 성공하기까지 핀란드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반하넨 의장과 교섭단체 대표들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평화의 계기가 된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에 대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단체명 : 한국언론사연합회
  • 고유번호 : 122-82-81046
  • 제호 : 인터넷조은뉴스
  • 법인명: ㈜뉴스인미디어그룹
  • 사업자등록번호 : 290-81-49123
  • Since 2000.12.
  • 주소 : (07238)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76길 18, 1103호(여의도동, 오성빌딩)
  • TEL : 02-725-8114
  • FAX : 02-725-8115
  • 기사제보 : desk@egn.kr
  • 등록번호 : 서울 아 01209
  • 등록일자 : 2005-09-30
  • 최초발행일자 : 2003-08-05
  • 발행·편집인 : 이관민
  • 기사배열책임자 : 오재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관민
  • 인터넷조은뉴스 저작권은 조은뉴스네트워크와 인터넷조은뉴스 자매지에 있으므로 콘텐츠(영상,기사,사진)에 대한 무단 전재·복사·배포를 금합니다
  • Copyright © 2005 인터넷조은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esk@egn.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