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성적-생활정도 등 반영, 193명에 4억여원 지급

광양지역 인재육성의 요람인 재단법인 백운장학회(이사장 이성웅) 2008년도 장학금 수여식이 지난 11일 광양시청 회의실에서 있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수능성적, 학기성적, 생활정도등을 반영하여 선발한 대학생 166명, 연구원 1명, 유학생 2명, 각종대회에서 학교와 지역의 명예를 드높인 4개 학교에 대한 격려금, 재경-재부산 향우회장이 추천한 고등학생 2명, 이사회추천 고등학생 1명, 목적기탁금으로 경찰서, 소방서 직원자녀중 대학생 7명, 고등학생 10명등 총 193명에 대해 4억 1천 1백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되었으며, 이는 작년 2억 8천 2백여만원에 비해 1억 2천 8백여만원이 증액된 금액이다.

(재)백운장학회는 금년에도 시 출연금 5억원, 기업체 및 개인기탁금 58건에 3억 9천만원등 총 8억 9천만원의 장학기금이 기탁되어 총 80억여원의 자산이 확보되었으며, 지역과 국가발전의 역군이 될 우수한 인재들이 안심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많은 독지가, 기업체 등의 자발적인 기탁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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