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이재훈 기자] 창원청소년꿈키움센터(센터장 김상규)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1박2일 동안 부곡일성콘도에서 위기청소년 9가족 18명을 대상으로 소(통)나(눔)기(쁨) 가족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가족 간 이해와 소통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알고, 가족 간 유대감 형성과 화목한 가정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됐다. 가족레크레이션, 가족동물화 그리기, 가족헌법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캠프는 창원지방법원과 협력하여 실시했고 정석원 부장판사, 창원청소년꿈키움센터, 소년보호위원 협의회, 창원대학교 가족복지학과 자원봉사학생들 등 30여명이 캠프에 참여했다.
 

캠프에 참가한 한 부모는“이번 캠프를 통해 자녀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고, 서로 소통하는 계기였다.”며 프로그램에 만족했다.
 

창원청소년꿈키움센터 김상규 센터장은“향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위기 청소년들이 성숙한 민주사회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조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창원청소년꿈키움센터는 2007년 개청한 법무부 소속기관으로 학교, 검찰, 법원 등에서 의뢰된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전문교육과 체험위주의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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