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WSOP (World Series of Poker)' 메인 이벤트 출전

임요환 선수와 홍진호 선수. 바모센트 제공
임요환 선수와 홍진호 선수. 바모센트 제공

전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이자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포커플레이어 ‘임요환’ 과 ‘홍진호’ 가 2019년 5월 25일 나란히 방송인 겸 포커플레이어 김학도가 몸담고 있는 ‘J88포커’ 와 팀프로 후원 계약을 맺었다.

온라인/모바일 글로벌포커게임서비스 ‘J88포커’를 운영중인 주식회사바모센트 김지운 대표는 “2019년 6월 중 “국내 심의를 마친 국내버전 J88포커게임” 의 출시에 앞서 인기 방송인이자 스타프로게이머 출신 포커플레이어 ‘임요환’ 과 ‘홍진호’를 전속 팀프로로 계약했다” 고 밝혔다.

임요환은 프로게이머시절 “황제”로 불리며 세계를 호령한 명실상부한 스타크래프트 세계챔피언이다. 이후, 스타크래프트 감독생활을 거쳐 2013년 프로포커플레이어로 전향 후, 일취월장하며 ‘2018 아시안포커투어 필리핀대회 챔피언쉽이벤트’, ‘2019 아시안포커투어 베트남대회 챔피언쉽이벤트’를 비롯한 공식국제포커대회에서 총 10여차례 우승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며 명실상부한 한국 톱플레이어 중 한 명으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홍진호 역시 “2인자”, “폭풍저그” 로 불리며, 임요환과 함께 최고의 실력과 인기를 자랑하던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출신으로 ‘더지니어스’, ‘크라임신’ 등 두뇌게임을 다루는 최고 인기 예능프로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뇌섹남 방송인”으로 인기를 끌었으며, 프로게이머로 활동하던 시절부터 10년 넘게 꾸준히 포커를 접해왔던 베테랑 포커플레이어이다.

지난 4월에 대만에서 열린 공식포커대회 ‘2019 J88포커투어 대만’ 메인이벤트에 참가하였으며, 452명의 참가자가 겨룬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임요환, 홍진호 두 선수는 이미 후원계약을 맺고 활동 중인 김학도선수(방송인)와 한국기원 바둑프로기사 9단인 최철한선수 등과 함께 글로벌포커게임서비스 ‘J88포커’를 개발 및 운영하고 있는 주식회사바모센트 소속으로 후원을 받으며 전 세계의 포커대회를 참가할 수 있게 되었다.

김학도, 임요환, 홍진호, 최철한선수는 2019년 7월 3일부터 7월 14일까지 개최 50주년을 맞은 세계최고 포커대회인 WSOP (World Series of Poker)의 메인이벤트에 참가하여 8,000여명의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우승팔찌와 100억이 넘는 우승상금을 걸고 승부를 겨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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