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문객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만든 자리였고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시민과 소통하며 지속적인 발전방안을 모색

[전북조은뉴스=채덕수 기자]  군산시와 전라북도가 후원하고 전북상인연합회가 주최하는 와글와글 시장가요제가 지난 30일 군산신영시장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시장가요제는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몰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소외되고 있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TV매체를 활용한 홍보 전략사업이다.

이날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미디언 황기순씨의 진행으로 예선을 거쳐 선발된 12명의 노래자랑이 펼쳐졌다.

또 박진도, 박구윤, 정정아 등 초청가수의 축하공연과 다양한 경품행사도 마련돼 행사에 참여한 시민과 상인은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송기섭 신영시장 상인회장은 신영시장 상인일동은 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앞으로도 신선한 먹거리와 친절한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김성우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시장가요제가 방문객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만든 자리였고,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시민과 소통하며 지속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신영시장은 박대를 특화하여 매년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 참여하고 있으며, 2019년 제1회 특성화시장 및 청년상인축제에 참여해 군산박대의 우수성을 홍보하여 상인들의 매출증대에 효과를 주고 있는 특성화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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