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9일~30일 특수분야 직무 연수 ‘아름다운 참여, 함께 만드는 민주주의’ 공동 개최 예정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는 28일(화) 오전 11시 30분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교육감 이석문)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상황실에서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 내용은 민주시민교육 교원 연수, 민주시민 교육자료와 교육프로그램 개발,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 활용 및 정보 공유, 양 기관의 민주시민교육 관련 제반 사업에 대한 협력 등이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 중 ‘시민사회 성장기반 마련’과 관련하여 민주시민교육 체계 확립 및 민주시민교육센터 설립 등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왔으며 그 일환으로 서울특별시 교육청을 포함한 전국 5개 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민주시민교육 교원연수 △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 △민주역사올레길 △사회참여 교사 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은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민주시민교육과를 신설하고 학교 운영 및 교육정책 전반에 학생 참여 기회 확대, 교육과정 중심 민주시민교육 운영, 학생자치 활성화 지원 등으로 본격적인 민주시민교육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제주의 학교 민주시민교육 내실화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과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민주시민교육 공감대를 확산하고 참여형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의 학교 현장 적용을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양 기관은 6월 29일~30일, 제주에서 사회참여 활동을 주제로 특수분야직무연수 ‘아름다운 참여, 함께 만드는 민주주의’를 공동으로 개최하여 참여와 체험형 민주시민교육을 진행하고있다. 

지선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은 “앞으로 우리 사회를 책임질 학생들이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소통하는 ‘민주시민’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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