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관심’, 노랑 ‘주의’, 주황 ‘경고’, 빨강 ‘위험’ 표시

내달부터 폭염위험 수준을 신호등 색깔로 표시해 제공하는 서비스가 시행된다.

기상청은 내달 1일부터 ‘폭염 영향예보 정규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폭염 위험수준을 신호등 색깔로 표현하고, 대응요령을 그림으로 표시한다. 초록은  ‘관심’, 노랑은  ‘주의’, 주황은 ‘경고’, 빨강은 ‘위험’을 상징한다.

폭염 위험수준과 영향정보는 시군단위까지 분야별로 제공해 지역의 여건에 따라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또 폭염 영향정보는 폭염 특보와 연계해 기상정보로 제공된다. 발표시기도 당일에서 하루 전날 오전 11시 30분에 폭염 위험 수준을 4단계(관심, 주의, 경고, 위험)로 표시해 제공한다.

폭염 영향예보는 위험 수준에 따라  ‘기상 정보문’과  ‘문자메시지’ 형태로 관계기관, 지방자치단체 방재 담당자에 전달된다. 기상청 모바일 웹, 날씨누리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 국민에게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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