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산학협력단, 노후화된 연구관리시스템 교체··· 웹케시 통합연구관리시스템 rERP

웹케시의 rERP가 구축된 군산대학교 연구행정통합시스템
웹케시의 rERP가 구축된 군산대학교 연구행정통합시스템

웹케시(대표 윤완수)는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에 통합연구관리시스템(이하 rERP)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전의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연구자가 일일이 연구비 지출내역 종이 영수증을 풀칠해 제출했다. 이 과정에서 결의서 작성뿐 아니라 영수증이 누락된 부분을 찾아내고 다시 제출하는 데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또한 연구 담당자가 내부시스템과 별개로 전담 기관 시스템에 다시 한번 지출결의서 및 증빙 파일을 등록해야 하는 과정이 있어 이중 업무의 고충이 있었다. 

웹케시의 rERP는 기존의 종이 영수증을 전자 영수증으로 대체하고, 전자 결재를 통해 실시간 처리한다. 

rERP는 전담기관 시스템과 연계를 통해 업무를 줄인다. 연구 담당자는 지출결의 및 증빙내역을 전담 기관 시스템에 이중 등록할 필요 없이 rERP 내에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카드사용내역 및 과제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어 담당자의 본연 업무인 연구에만 몰입이 가능해졌다. 

이외에도 △새로운 내/외부 연구비 관리 규정 변화 적용 △표준화된 연구 및 행정 업무 프로세스 적용 △연구비 사용현황 분석 등의 기능이 제공돼 선진화된 통합연구관리 업무가 가능하다.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은 R&D 자금 지원의 경우 정부의 지원 방식이 다양하고, 변경 사항이 많은데 규정 및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시스템은 웹케시의 rERP뿐이라며 전자영수증을 기반으로 펌뱅킹, 전담기관 시스템과 연계되어 업무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군산대학교 rERP 구축을 총괄한 박주영 웹케시 수석 컨설턴트는 “rERP는 업무 효율성 향상과 비용 절감을 가져오며, 연구비 관리 체계 평가에 대비해 산학협력단의 대외 신뢰도를 향상시킨다”며 “각종 대내외 연구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해 각 대학의 연구 경쟁력을 높인다”고 말했다. 이어 “핀테크 상장 1호 기업인 웹케시의 기술력으로 가능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웹케시의 rERP를 이용하고 있는 연구기관은 약 60여개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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