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여명의 직원 참여, 함께하는사랑밭에 400만원 기부 및 응원의 메시지 전달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직원들이 산불피해가정을 돕기 위해 함께하는사랑밭에 400만원을 기부했다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직원들이 산불피해가정을 돕기 위해 함께하는사랑밭에 400만원을 기부했다

함께하는사랑밭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이 함께하는사랑밭을 통해 강원도 화재피해 주민들에게 사려 깊은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안성병원 2층 대강당에서 모금액 400만원이 함께하는사랑밭에 전해졌으며 안성병원 임승관 병원장 및 조성두 노조지부장을 통해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금액은 경기도 의료원 안성병원 직원들 160명이 강원산불피해 현장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자는 취지에서 각각 십시일반 모은 성금이었기에 더 의미가 깊다. 

평소 공공보건의료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자는 큰 목표 아래 경기도민의 건강한 삶을 지키기 위해 부단히 활동하는 안성병원은 1936년 건립 이래 사회공헌 방면에서도 다양한 성과를 보여 왔다. 취약계층 및 사각지대 의료비 지원사업을 진행함은 물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소통과 도심 정화사업인 게릴라 가드닝 등 지역사회와도 활발히 소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안성병원 담당자는 환자들을 직접 치료하는 것 외에도, 우리의 손이 닿지 않는 어려움에까지 부족하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지원금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함께하는사랑밭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하는사랑밭 역시 병원 직원들이 이렇게 힘을 모아 성금을 준다는 이야기를 듣고 놀랐다며 안성병원과 같은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의료진들이 앞으로도 늘어나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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