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학회(회장 한양대 이창원 교수)는 지난 17일 서울 한양대 경영관에서 열린 ‘한국생산성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생산성 CEO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춘계학술대회에는 다양한 형태의 연구결과물 및 산업체 성공 스토리가 발표됐다. 앞으로의 시대는 데이터의 시대라는 관점에서 다양한 형태의 연구 결과물은 그 자체가 향후 기업, 산업, 사회 및 국가 데이터 중요한 전략 자산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오늘날과 같은 디지털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은 개인과 기업의 성장과 함께 국가의 경제 발전 및 사회적 가치의 실현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는 우리에게 직면해 있는 4차 산업혁명의 성패에도 결정적인 요인이기도 하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제25회 대한민국 생산성 CEO대상’ 수상자를 선정·시상했다. 정보통신분야에 한국무역협회 출자사인 한국무역정보통신의 김용환 사장을, 산업분야에서는 동부익스프레스 김종성 사장을, 중견기업분야에 아세테크 박종석 대표이사를, 공공분야에 한국생산성본부 노규성 회장을 선정했다. 이번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김경환(성균관대, 위원장), 문형남(숙명여대), 최국현(중앙대), 박명규(평택대) 교수는 이들을 선정하고, 특히 각 대표들이 탁월한 리더십으로 각 업체를 생산성 혁신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시킨 공로로 국가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하여 선정하게 됐다.

한국생산성학회(KPA)는 지난 34년간 다양한 형태의 유관 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생산성에 대한 폭넓은 연구 수행, 산학 협력, 정책 제안 등을 통해 우리나라 개인과 기업 및 국가의 생산성 향상과 정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