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여행 사진가 발굴을 위한 론리플래닛 매거진 코리아의 ‘라이징 포토그래퍼 콘테스트’ 

론리플래닛 매거진 코리아가 제3회 라이징 포토그래퍼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는 새로운 여행 사진가를 발굴해 활동의 기회를 마련해 주는 론리플래닛 매거진 코리아의 연간 사진 프로젝트다. 

론리플래닛 매거진 코리아가 주관하고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와 루프트한자가 후원하는 제3회 라이징 포토그래퍼 콘테스트가 2017년 캐나다, 2018년 스위스에 이어 올해에는 독일의 매력을 보여줄 신진 여행 사진가를 찾아 나섰다. 라이징 포토그래퍼는 포트폴리오와 면접 심사를 통해 3인의 신진 여행 사진가를 선발하고 5박 7일간의 독일 출사 여행을 지원한다. 이어 결과물을 <론리플래닛 매거진 코리아>에 싣고 10월 후지필름 X갤러리에서 사진전을 여는 프로젝트다. 

라이징 포토그래퍼의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된 3인은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가 부상으로 제공하는 X-T3 카메라로 직접 독일 곳곳을 촬영한다. 파이널리스트 3인이 여행할 지역은 루프트한자의 거점 도시인 뮌헨과 프랑크푸르트를 중심으로 베를린, 드레스덴, 함부르크다. 여행을 마친 파이널리스트는 자신의 작품을 바탕으로 사진 전시회의 전 과정을 처음부터 직접 수행하며 프로페셔널 사진가로 성장하기 위한 경험과 노하우도 습득할 수 있다. 최종 우승자 1인은 론리플래닛 매거진 코리아에 게재한 매거진 기사와 사진전 온라인 및 현장 투표, 심사위원단의 심사 결과를 합산해 선정된다. 우승자에게는 후지필름의 카메라 패키지와 상금 100만원, 준우승자 2인에게도 카메라 패키지와 상금 50만원을 수여한다. 

한편 제2회 라이징 포토그래퍼 콘테스트에는 300여명이 지원해 10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사진을 취미로 시작한 아마추어 사진가부터 현장에서 활동하는 프로페셔널 사진가까지 지원자의 배경도 다양하다. 제2회 우승자인 윤정빈 씨는 건설회사에 근무하다가 사진가의 꿈을 위해 과감하게 사표를 던진 인물이다. 그는 “그동안 독자 입장에서 보기만 하던 새로운 경험을 직접 해볼 수 있는 기회라 기대가 컸다. 꿈이 같은 사람과 함께 작업하는 일도 흥미롭다”고 소회를 밝혔다. 우승자는 프로젝트가 종료된 후에도 론리플래닛 매거진 코리아 어사인먼트 사진가로 활동한다. 제2회 우승자 윤정빈 씨와 제1회 우승자 박소현 씨는 현재 론리플래닛 매거진 코리아와 국내외에서 사진 촬영을 함께하고 있다. 

3회째를 맞이하는 라이징 포토그래퍼는 이미 국내에서 여행 사진을 대표하는 공모전으로 자리 잡았다. 론리플래닛 매거진 코리아 허태우 편집장은 “해마다 경쟁률이 높아지는 만큼 지원자의 수준도 높아져 올해 심사는 더욱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라이징 포토그래퍼에서도 파이널리스트 3인의 사진 여행과 그들의 영감, 시선을 어떻게 보여줄지 기대해볼 만하다. 여행 사진가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 라이징 포토그래퍼 콘테스트의 접수 기한은 5월 31일까지다. 

◇ 제3회 라이징 포토그래퍼 개요 

· 주관: 론리플래닛 코리아 
· 후원: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루프트한자 
· 지원 자격 
여행 사진가의 미래를 꿈꾸시는 분 
뜨거운 열정과 체력으로 일주일간의 독일 로케 촬영 프로그램을 소화할 수 있는 분 
오프라인 전시장에서 자신의 사진을 보여주실 수 있는 분 
포트폴리오 제출이 가능하신 분(심사 시 프린트한 포트폴리오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 접수 방법: 론리플래닛 코리아 웹사이트에서 포트폴리오를 접수(PC만 가능) 
· 접수 기한: 2019년 5월 31일(금) 24:00까지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