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세계대전 이후 새롭게 시작된 나라들이 무려 120여 나라에 이른다. 그 시대엔 사회주의의 평등사상이 매력이 있었다. 서구제국주의의 침략을 벗어나 자주 독립 국가를 이루고 평등 사회를 이루는 것이 신생 독립국들의 꿈이었다. 그래서 다수의 신생국 지도자들이 사회주의 내지 공산주의를 체제로 선택하였다. 그러나 그 나라들은 거의 실패하였다. 자유민주주의를 체제로 선택한 나라들이 성공하였다.

그렇게 성공한 나라의 대표적인 사례가 대한민국이다. 그리고 코리아의 성공에는 3가지 요인이 합하여 이루어졌다.

첫째는 뜨거운 교육열과 땀 흘려 일한 헝그리 정신이다. 둘째는 자유민주주의를 선택한 이승만의 탁월한 선택과 이승만이 닦은 기반 위에 경제 발전을 이룬 박정희의 지도력이다.

셋째는 한미방위조약의 바탕 위에 안보가 보장되고 자원을 경제 발전에 투입할 수 있었던 점이다. 줄여서 말하자면 부지런한 국민들과 탁월한 국가경영의 리더십과 한미방위조약의 혜택이다.

그런데 작금에 들어와 이들 3가지 조건들이 모두 흔들리고 있다. 그래서 나라의 장래를 염려하는 애국 시민들이 가슴앓이를 하게 한다.

그러기에 대한민국의 기틀을 바로 세워나감에 먼저 하여야 할 일이 이들 3가지 조건들을 다시 튼튼히 다져 가는 일이다.

이를 위해 먼저 무엇을 어떻게 하여야 할 것인가? 어디에서부터 시작하여야 할 것인가? 누가 그 일을 하여야 할 것인가?

결론을 먼저 말하자면 대한민국의 건국 정신을 계승하기를 원하는 모든 세력이 단결해야 한다. 흔히 보수우파 세력이라 일컫는데 정확한 표현이 아니다. 헌법 정신을 계승하는 자유민주주의 세력이란 표현이 좀 더 정확할 것이다. 이 세력에는 크게 3부류가 있다. 이들 3부류의 대동단결이 핵심 과제이다. 안보 세력과 민주화 세력과 산업화 세력이다.

두레국제학교 체육대회
두레국제학교 체육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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