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사자 100여명이 참여해 국악과 소고공연, 남성중창단 등 다양한 공연과 500여가지 경품추첨을 진행

[전북조은뉴스=채덕수 기자]  군산시 삼학동에 소재한 남군산교회가 지난 16일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70세 이상 노인 1,500여명을 초청해 사랑의 경로잔치를 열었다.

이날 봉사자 100여명이 참여해 국악과 소고공연, 남성중창단 등 다양한 공연과 500여가지 경품추첨을 진행하고, 정성스레 준비한 점심식사와 화장지 세트를 전했다.

남군산교회는 매년 관내 소외계층에 김장김치 및 밑반찬, 연탄 등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명절에는 먹거리 및 생필품 등을 선물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이종기 목사는 올해도 잔치를 열어 어르신들께서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로 따뜻한 삼학동을 조성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고영숙 삼학동장은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행사를 준비해 주신 남군산교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고, 어르신 세대가 많은 지역특성을 고려하여 행정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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