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 Leadership CONFERENCE에 초청 참석한 이성우 세계문화경제포럼 사무총장.."세계는 지금 혼돈의 시대로 접어들었다"

[조은뉴스=오재현 기자]  ASIAN Leadership CONFERENCE 는 세계의 정치 지도자 기업인 석학들이 한 곳에 모여 현대사회가 직면한 이슈들을 놓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아시아 최고의 수준의 국제 행사다.

(사진제공=세계문화경제포럼 이성우 사무총장)
(사진제공=세계문화경제포럼 이성우 사무총장)

 

매년 초청 행사에 참석하고 있는 이성우 세계문화경제포럼 사무총장은 "ASIAN Leadership CONFERENCE 주요내용을 들어보니 세계는 지금 혼돈의 시대로 접어들었으며, 미래가 잘 보이지 않는 시계 제로 상태였다"라고 ASIAN Leadership CONFERENCE 에 참석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성우 세계문화경제포럼 사무총장은 "미북 정상회담과 한미 정상회담이 잇따라 개최되며 한반도는 진실의 순간을 맞고 있지만, 북한의 비핵화로 가는 길은 오히려 멀어지고 있다. 북한이 중국과 러시아에 손을 내밀면서 비핵화 방정식은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 또한 글로벌 무한 경쟁 체제로 인해 세계 각국의 중산층이 무너지면서 포퓰리즘이 득세하고 있다. 기후변화, 환경파괴, 자연재해 등도 경보음을 높이고 있는 실정이다."라며 "세계는 선택의 갈림길에 놓여있다. 오늘의 선택이 10년 20년후 우리의 미래를 결정한다. 이번 ASIAN Leadership CONFERENCE는 평화와 번영으로 이끌 해법은 무엇이며 어떤 이정표를 따라가야 하는지에 대한 전체적인 해법을 찾아 보는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ASIAN Leadership CONFERENCE는 동북아 평화, 협력. IT, AI, 모빌리티, 블록체인, 비즈니스, 리더쉽 등 8개 세션을 나누어서 진행되었으며, 영국 앤드루 왕자, 폴 라이언 전 미국연방하원의장, 니키 해일즈 전 유엔주재미국대사, 로타어 데메지에르 전동독총리, 고촉통 전싱가폴총리, 게르하트쉬뢰더 전독일총리, 이브르테름 존밸기에총리, 에후드 올메르트 전이스라엘총리, 마테오 렌치 전이탈리아총리, 폴로머 뉴욕스턴경영대학원교수(18년 노벨경제학수상) 등 46명의 주요연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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