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1월 29일부터 네팔 현지에서 실시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이사장 김두현 www.nyc.or.kr)은 한국과 네팔 청소년들의 우의와 협력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 프로그램인 ‘2010 나마스떼! 한국과 네팔 청소년 희망프로젝트’캠프를 1월 29일부터 7박8일간의 일정으로 네팔 현지에서 실시한다.


캠프는 우리나라와 네팔 청소년들 간의 상호교류와 봉사활동을 통해 전 지구적 이슈인 환경과 빈곤 문제를 체득하고, 양국 청소년들의 글로벌리더십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실시된다.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건전한 한국청소년 문화와 활동을 전파하고 인류애를 실천하며 한국인이란 자긍심을 고취한다. 캠프는 네팔에서 10여 년간 해외자원봉사 전문기관으로 활약해온‘함께하는사람들’과 연계하여 추진된다.

단순한 견학프로그램이 아닌 청소년들이 양국의 문화를 서로 이해하도록 체험위주의 봉사활동과 교류협력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실질적인 청소년교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였다. 서로 다른 나라에서 태어나 성장한 청소년들이 한곳에 모여 문화다양성을 이해하며 서로를 배려하고 공동체를 생각하며 생활하게 된다.


청소년들은 네팔 사회와 정치현실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현지의 노인복지시설이나 고아원등을 방문하여 노력봉사 및 교육봉사 등을 하게 된다. SOS 공동체 마을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하게 되며, 트래킹을 통하여 네팔 자연환경을 직접 체험한다. 마지막으로 현지 청소년들과 어우러진 한국과 네팔 청소년문화축제도 개최 할 예정이다.

수련원 관계자는 “네팔 자원봉사 활동을 통하여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세계시민으로 글로벌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고,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인류애 실천을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