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오재현 기자]  한국 서비스산업 총연합회 3차 이사회 및 총회가 10일 은행회관 뱅커스클럽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한국 서비스산업 총연합회의에서는 등기이사 겸 서명이사, 감사가 결정되었으며, 수석부회장, 상근임원 협의회장 임명식이 진행되었다.

최중경회장(전지경부 장관,한국서비스산업총연합회장), 임종순 한국컨설팅산업협회장, 최웅철 한국화랑협회장, 박인복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장, 김응수 한국MICE 협회장, 조민제 한국전시주최자협회장, 김현수 서비스사이언스전국포럼회장, 이성우 한국융복합관광산업진흥원장 (세계문화경제포럼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미래 혁신 서비스산업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서비스산업 발전 관련 한 협회의 회장은 "정부에 어떤 정책 건의를 하려고 해도 확실하게 주도권을 갖고 책임 있는 자세로 일하는 담당부서를 첮기가 힘들다"며 서비스산업을 획기적으로 키우려면 제대로 된 컨트롤타워를 만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부지원 및 서비스기업들의 협력적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상호 교류와 여러 난제들을 함께 풀어나가야 할 과제들이 많이 산재해 있다는 데에는 서로 공감을 나누었으며 정부 역시 서비스산업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굵직한 육성 방안을 2년마다 발표하고 있다.그러나 서비스산업을 제조업의 보조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등 제조업 중심 접근방식에서 벗어나지 못 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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